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해
안녕하십니까 총장님
저는 현재 경영학과 12학번이지만 휴학중인 김세원입니다.
저는 지금 휴학중인 상태로 독일에서 워킹홀리데이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머나먼 타국에서 총장님께 제가 꼭 전하고픈 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다른 분들처럼 호주나 뉴질랜드 영국 캐나다 미국 등을 영어또는 다른 목적을 위해 가려고 계획하였지만
새로운 문화와 선진국의 다양한 점을 배우고자 ‘독일’이라는 나라를 선택하여 지난 4월부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독일이라는 가깝지만 아주 먼 나라에서 독일어를 한마디도 한마디도 하지 못한 채로 도착하여 스스로 많은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저는 이곳에서의 삶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곳에 있으면서 아쉽고도 부러운 것이 한 가지 생겼습니다. 그것은 바로 ‘교환학생’이였습니다.
비록 제가 온지 3~4개월 뿐이 되지 않았지만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지내는 친구 또는 선배들을 보면서 정말 부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들은 독일어도 배우고 좋은 학교에서 좋은 교수님 밑에서 정말로 좋은 교육을 받고 새로운 것들을
저보다 훨씬 많이 경험하는 것들을 보면서 유일하게 부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 학교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정말로 좋은 것은 의심치 않지만 더욱 더 많은 곳으로 더 멀리 그리고 좀 더 새로운 곳으로
학생들이 나아가 경험하고 배운다면 더 많은 인재들이 나올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제가 정보에 부족하여 미국과 중국, 일본을 제외하면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많지 않다고 알고있습니다.)
물론 영어나 중국어 언어라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한 것은 저도 매우 공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느낀 것은 독일도
기타 다른 유럽은 언어만큼이나 중요한 것들을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이였습니다.
또한 독일은 정말 기회가 많은 나라같았습니다. 그 기회들을 저희 학교 후배 또는 선배들에게도 느껴볼 수 있게 해주시면
어떨가 하여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깊게 생각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변화하는 삼육대학교가 되길 바라면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