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님께 바란다

부탁드립니다 총장님

2013.11.12 조회수 1,486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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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동물생명공학과 10학번 박찬규 라고 합니다.


저는 오늘 머니투데이라는 인터넷 신문사의 기사중 삼육대에 관련된 기사를 보았습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3111219468252507&type=1)


삼육대학교에서 학과 통폐합을 진행한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저는 이 기사를 읽고나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학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조차 없었던 융복합 확정사실을 외부 언론을 통하여 들었다는것에 너무도 화가났고, 또한 당사자인 해당 학과생들에게 알려지지도 않은 내용이 이렇게 대외적으로 알려졌다는 사실에 분노했습니다.


분명히 학교측에서 융복합 설명회 당시에 다시한번 이런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이런 기사가 날때까지 소통은 없었고 저희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은채, 저희는 또 일방적으로 통보를 받아버렸습니다.



전 저희 학과가 융복합이 된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고 반대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해당학과 학생들의 의견이 조금도 반영되지 않고


아니, 에초에 의견을 말하고 싶어도 말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이 너무나 억울합니다.


학교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저희 학생들은 삼육대학교에게 있어서 어떤존재입니까?



지난 6월 대학의 학부, 학과 통폐합에 있어서 학교구성원들의 의견을 의무적으로 묻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것은 알고 계시는지요?


학교 구성원은 누구입니까? 저희 학생들은 학교 구성원이 아닌것입니까? 저희는 그저 저희의 의견과 생각을 학교측에 이야기 하고 싶을 뿐입니다.


이렇게 일방적인 융복합은 인정할수도, 받아들일수도 없습니다.



저희 삼육대학은 국내 유일의 SDA재단의 4년제 대학교로서 삼육대학교의 모든 행동은 곧 안식일교회의 행동을 대변한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일방적인 방법이 하나님의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 이렇게 일하시는분이 아닙니다.



총장님. 제발 저희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주세요. 제발 단 한번만이라도 저희의 의견을 전달할수 있도록 기회를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총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