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평생 모은 1억원 삼육대에 기부한 ‘93세 해녀 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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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모은 1억원 삼육대에 기부한 ‘93세 해녀 할망’
자식 없었지만 80여명 학생 장학금 뒷바라지

93세 할머니가 일평생 물질과 밭일, 장사 등 갖은 고생을 하며 모은 재산 1억원을 삼육대에 기부했다.

삼육대는 제주에 사는 부금현 할머니(93)가 18일 김정숙 대외협력처장에게 “훌륭한 인재를 기르는 데 써달라”며 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 할머니는 17세부터 물질을 시작해 81세까지 60년 넘게 해녀로 일했다. 물때가 되면 바다에 나가 해산물을 캤고, 기상이 좋지 않을 때는 육지에서 밭농사와 장사, 품일 등을 하며 돈을 벌었다. 10년 전 물질을 그만둔 뒤로는 최근 다리를 다치기 전까지 공공근로를 하면서 쉼 없이 일했다.

그렇게 아끼고 아껴 모은 쌈짓돈은 항상 어려운 형편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썼다. 자식이 없던 할머니는 평생 동안 80여명의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하며 제 자식처럼 뒷바라지 했다. 삼육대 신학대학장을 지낸 고(故) 한성보 교수와 오만규 전 교수도 대학시절 할머니에게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공부했고, 그를 양어머니처럼 모셨다.

그러던 부 할머니는 최근 “빈 마음으로 세상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으로 토지를 정리해 조카들과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줬다. 그중 1억원은 교육사업에 헌신하고 싶다는 뜻에 따라 삼육대에 기부하게 됐다.

부 할머니는 “남을 도와주는 게 기쁘지, 나를 위해 쓰는 건 별로 기쁘지 않았다”면서 “자식은 없어도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도움을 주는 것을 보면 그래도 미움 받는 삶을 살진 않은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큰돈은 아니지만, 앞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를 기르는 데 기부금이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

※ [사진] 부금현 할머니(왼쪽)가 삼육대 김정숙 대외협력처장에게 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장소는 할머니의 제주 자택.

[보도자료] 삼육대 교수들, 비대면 한계 뛰어넘은 교수법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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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교수들, 비대면 한계 뛰어넘은 교수법 혁신
VR부터 액션캠까지…디지털 기술 적극 활용

삼육대(총장 김일목) 교수들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창의적인 교수법을 시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내실 있는 수업 운영과 교육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으로 VR과 액션캠, 화상회의 플랫폼 등 각종 디지털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물리치료학과 이용우 교수는 ‘근골격계물리치료’ 수업에 VR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삼육대 디지털러닝센터가 국내 최초로 제작한 물리치료 임상실습 콘텐츠다. 물리치료학과 수업은 임상실습을 반드시 병행해야 하는데, 환자의 개인정보와 신체보호가 우선돼야하기에 매우 제한적인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 콘텐츠는 이러한 한계를 첨단 ICT 기술을 통해 극복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몰입감 있는 교육실습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됐다.

콘텐츠는 다양한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실제 사례에 기반하여 진단·치료하는 과정을 제공한다. 환자를 대면하지 않고도 3인칭 관찰자 시점은 물론 1인칭 치료사 입장의 체험이 가능하다. 당초 코로나19를 염두에 두고 개발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번 사태로 빛을 발하게 된 셈이다.

이 교수는 현재 PBL(Problem-Based Learning, 문제기반학습) 방식으로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이론을 설명하고, 과제물로 케이스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온라인 학습 플랫폼(LMS)에 업로드 된 VR 콘텐츠를 보면서 자신의 답과 모범답안이 유사한지 확인하는 방식이다.

간호학과 김현영 교수는 ‘기본간호학 실습’ 과목의 강의 영상을 ‘짤강’(5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 강의) 형태로 제작하고 있다. 간호사가 알아야할 핵심 술기를 배우는 과목인데, 각각의 술기마다 영상을 제작한 것이다. 특히 짤강은 유튜브에서 보편화된 포맷으로 학생들에게 익숙해 몰입도와 학습 능력을 높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

김 교수는 교내 디지털러닝센터의 지원을 받아 여러 촬영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액션캠(고프로)을 몸에 착용하고 실습을 시연해 1인칭 시점을 구현했고, 일반 DSLR 카메라 2대를 추가로 지원받아 3인칭 시점 등 여러 각도에서 간호술기를 관찰할 수 있게 했다.

김 교수는 “PPT 화면에 목소리만 입혀 녹화하는 방식과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쌍방향 강의 등 한 과목에 3~4가지 온라인 교수법을 동시에 활용하고 있다”면서 “교육내용에 따라 어떤 교육방법이 가장 효과적일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여러 방식을 시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1시간 분량의 영상을 제작하는 데 7~8배의 시간이 걸렸는데, 노하우가 쌓이면서 현재는 2~3시간 정도로 많이 단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아교육과 신지연 교수는 ‘숲생태유아교육’ 수업을 2+1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2+1은 삼육대 교육혁신단이 온라인 개강 이후 개발한 교육모형이다. 학생들이 LMS에 업로드 된 강의를 2시간 동안 듣고, 이후 1시간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에 접속해 교수와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함께 토의하고, 발표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강의와 대면 강의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다.

신 교수는 “아무리 좋은 강의라도 단순히 학생들에게 동영상을 시청하게 하는 일방향 교육은 효과가 절감될 수밖에 없다”면서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은 교수와 학생, 그리고 학생과 학생간의 소통과 상호작용을 위한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 교수들은 코로나19가 촉발한 ‘전면 온라인 강의’ 사태가 오히려 미래 교육을 한 발짝 앞당기는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삼육대는 플립드 러닝(온라인 선행학습 뒤 토론식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하는 수업 방식)을 기반으로 ‘MVP 혁신교수법’을 지난 2017년부터 자체 개발해 전 교과목으로 확산하고 있는데, 이 교수법은 디지털 활용을 전제로 한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온라인 강의 전면화는 교수와 학생 모두 디지털 수업 방식에 적응하고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삼육대 김정미 교육혁신단장은 “지난 3년간 혁신교수법을 도입하고 많은 교수님이 이를 교과목에 적용하면서 양적 성장을 해왔다면, 이번 학기에는 교육방법과 실질적인 콘텐츠의 퀄리티를 한 단계 높이는 질적인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끝.)

[보도자료] 삼육대 기술지주자회사 앤투비, ‘나노버블 기술’ 첫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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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기술지주자회사 앤투비, ‘나노버블 기술’ 첫 상용화
메디컬 화장품 전문기업 팬터메딕과 기술 제휴 MOU 체결

삼육대 기술지주자회사 앤투비(대표 박명환)가 메디컬 화장품 전문기업 팬터메딕과 ‘나노버블기반 의약품 전달 기술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4일 체결하고, 기술 상용화에 나선다.

앤투비가 보유한 나노버블기반 의약품 전달기술은 나노버블과 초음파 조영방식을 활용해 체내에 약물 전달 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의약품 전달시스템이다.

앤투비가 개발한 마이크로 크기의 약물 담지체는 기존보다 수천억 배 고농도의 약물을 함유할 뿐만 아니라 한 입자 안에 수천 개의 버블이 외부 초음파에 동시에 응답할 수 있어 약물 전달 효율성과 조영 효과가 뛰어나다.

인체에 무해한 공기만으로 구성된 나노버블과 함께 입자화 된 성분들은 초음파의 사용 없이도 뛰어난 피부 투과도를 보여 안전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또 다양한 소재와 함께 확대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노화 방지, 미백, 재생 등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의약품뿐만 아니라 화장품에서도 뛰어난 효능을 자랑한다.

앤투비는 이날 메디컬 화장품 전문기업인 팬터메딕과 기술 제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해당 기술을 더마코스메틱(약국 화장품) 분야에 적용하여 기술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팬터메딕은 수년간 쌓아온 화장품 사업 노하우와 우수한 원료, 설비에 앤투비의 나노버블 침투기술을 더해 고품질의 메디컬 화장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앤투비 박명환 대표는 “화장품뿐만 아니라, 향후 초음파 미용 장비 상용화도 함께 추진하여 토탈케어를 준비할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기술 기반형 바이오생명공학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앤투비는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 박명환 교수가 지난해 설립한 산학연 공동연구법인으로, 삼육대 학∙석사 졸업생들로 구성됐다. 삼육대 기술지주회사 SU홀딩스가 기술과 현금을, 민간기업 ㈜JHC가 현금·현물(연구장비 및 시설 등)을 출자해 삼육대 기술지주자회사로 등록했다. (끝.)

[보도자료] 삼육대, 대학일자리센터 대형사업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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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대학일자리센터 대형사업 운영기관 선정
올해 신청 대학 중 ‘대형사업 전환’은 유일
3년간 연간 6억원…총 18억원 지원받아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0년 대학일자리센터 대형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흩어져 있는 진로, 취·창업 지원 단위의 공간과 기능을 일원화해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학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대형사업과 소형사업으로 나누어 운영하는데, 소형 대학 중 2019년 성과평과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은 대학에 한해 대형 전환 기회를 주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소형사업에 참여해온 삼육대는 2018, 2019년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한 결과 이번 대형사업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전환 신청 대학 중에서는 유일한 성과다.

이로써 정부지원 사업비는 기존 3년간 6억원에서 18억원 수준으로 크게 늘어난다. 기능과 역할은 자대생 중심 서비스에서 거점 및 지역고용 거버넌스로까지 확대된다.

삼육대는 △학과 및 계열별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지원을 위한 전담 부서 신설 운영 △해외취업전담반 강화 운영을 통해 학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직무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지역 거버넌스 역할도 하게 된다.

삼육대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대형사업 전환으로 취·창업 지원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더 많은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진로설계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

[보도자료] 삼육대, 총장 주재 화상 교수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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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총장 주재 화상 교수회의 개최
김일목 총장 “온라인 수업 질 관리 만전 기해 달라”

삼육대는 13일 김일목 총장 주재로 코로나19 및 온라인 수업 위기대응을 위한 화상 교수회의를 개최했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열린 이날 회의에는 200여명의 전임교원이 참여했다.

이번 화상 교수회의는 김 총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대학 행정에 화상회의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교수들에게 온라인 수업에서의 줌 활용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김 총장은 지난 6일 소집한 교무위원회와 행정협의회 회의도 화상회의 형식으로 주재한 바 있다.

회의에서 김 총장은 온라인 수업 장기화에 따른 ‘서버 증설’과 ‘교육방법’, ‘교육의 질’ 등 주요 과제와 현안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총장은 특히 “강의 동영상을 단순히 e-class에 탑재하는 것을 넘어, 쌍방향 온라인 소통방식을 수업에 적극 활용하여 온라인 교육 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삼육대는 지난달 18일부터 원격수업 TFT를 구성하여 온라인 수업 장기화 사태에 대응하고 있다. 긴급 예산을 편성하여 서버 증설을 하는 한편, 강의 5부제, 줌을 활용한 2+1 온라인 수업 모델 개발, 강의 영상 전수 모니터링 등 적극적이고 발 빠른 대응으로 안정적인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끝.)

[보도자료] 삼육대, ‘온라인 강의’ 위기대응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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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온라인 강의’ 위기대응 빛났다
온라인 개강 5주차 맞은 삼육대…그간 대응 어땠나
TFT 구성해 ‘서버증설·교육방법·질 관리’ 3大 과제 해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각 대학이 온라인 강의 대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삼육대(총장 김일목)의 혁신 노력이 눈길을 끈다. 위기상황에 단순히 대응하는 것을 넘어, 디지털 교육을 과감히 실험하여 한 단계 혁신을 이루겠다는 복안이다.

삼육대는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지난 달 18일 ‘원격수업 TFT(태스크포스팀)’를 구성했다. TFT는 온라인 강의와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제반 업무를 총괄한다. 디지털러닝센터와 교수지원팀, 학사지원팀, 정보전산팀 등 유관 부서 담당자와 파견 직원, 행정지원 조교까지 70여명 규모다.

사상초유의 온라인 개강을 앞두고 TFT가 맞닥뜨린 이슈는 크게 3가지였다. 서버 증설과 교육방법, 교육의 질 관리 문제다.

삼육대는 대학원까지 포함해 한 학기에 1600여개 수업을 운영한다. 기존에는 이중 10% 정도 수업이 온라인 학습 플랫폼(e-class)을 활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게 되면서 서버 용량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였다.

이에 삼육대는 긴급 예산을 편성하여 외부 CDN 서버를 추가 계약하고, 자체 스토리지를 350% 수준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 접속자 폭주로 인한 서버 다운을 막기 위해 ‘강의 5부제’를 도입했다. 학과별로 요일을 나눠서 수업을 듣도록 한 것. TFT는 실시간으로 시간대별 접속량을 분석하여 추가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안정적인 온라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방법도 과제였다. 강의실에서 했던 교수법을 그대로 온라인에 적용할 수는 없었다. 이에 삼육대는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과 계약을 체결하고, 2+1 온라인 교육모델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2+1 모델은 학생들이 e-class에 업로드 된 강의를 2시간 동안 듣고, 이후 1시간은 줌을 활용해 교수와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함께 토의하고, 발표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강의와 대면 강의의 장점을 결합한 것. 삼육대는 교양필수 교과목인 ‘인생설계와 진로’에 이 모델을 우선 적용한 뒤 피드백을 받아 전공과목으로까지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다.

온라인 교육의 질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하는 문제도 이슈로 불거졌다. 대부분 교수와 강사들이 영상 강의와 쌍방향 툴에 익숙하지 않았기에 이들을 교육하는 데 우선 집중했다. 원격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도록 했고, 19개 이러닝 녹화강의실과 7개 줌 전용강의실을 운영해 영상 제작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직원과 이러닝 지원 조교들은 e-class에 업로드 된 6900여개(3월 31일 기준) 강의 영상을 전수 모니터링 했다. 교수와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해해 교육의 만족도를 확인하고, 이를 서비스에 다시 반영하는 환류 체계도 발 빠르게 구축했다.

TFT는 또한 온라인 개강 직후인 지난 3월 말 △코로나19 조기 종식으로 인한 학생들의 등교 상황 △등교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 △등교 추가 연기 △코로나19 6개월 이상 장기화 등 4가지 시나리오를 세워놓고, 단계적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3월 16일이 공식 개강일이었지만 개강 첫 주를 휴강기간으로 두고, 다른 대학의 사례를 분석하며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한 전략도 주효했다.

교육혁신단 디지털러닝센터 김정미 센터장은 “센터의 온라인 교육 운영 노하우와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정책결정, 그리고 각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와 발 빠른 대응 덕분에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온라인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가의 오랜 과제였던 디지털 활용의 다양한 방법론을 실험하고 연구하는 기회도 되고 있다”면서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끝.)

[보도자료] 삼육대 안병구 교수, 사고로 잃은 아들 이름으로 장학금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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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안병구 교수, 사고로 잃은 아들 이름으로 장학금 1억원 기부

불의의 사고로 일찍 생을 마감한 아들을 기리며 10년째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는 교수가 있다.

삼육대 안병구 전 교수는 8일 김일목 총장을 만나 장학금과 발전기금 3천200만원을 전달했다.

안 교수가 삼육대에 기부를 하기 시작한 것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0년 아들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아들의 이름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홍규 장학기금’을 만들어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기 시작했다. ‘홍규’는 아들 이름 ‘영규’와 안 교수의 부친 성함인 ‘홍산’에서 한 글자씩을 따왔다.

이렇게 10년간 아들과 아버지의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해온 금액은 어느덧 1억원이 됐다. 2019년 8월 정년퇴직 후에도 안 교수의 기부는 계속 이어졌다. 이 장학기금을 통해 현재까지 삼육대 학생 39명이 장학혜택을 받았다.

안 교수는 이 외에도 사재 2억원을 출연해 케냐 투르카나 지역에 아들의 이름을 딴 영규학교를 세웠다. 이 학교에는 90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안 교수의 두 딸과 딸의 친구들도 매달 후원금을 꾸준히 보내며 고인을 기리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안 교수는 기부 취지를 묻는 인터뷰를 극구 사양했다. 그의 부인인 노경란 씨가 대신 뜻을 전했다. 노 씨는 “남편은 오랫동안 야학 활동을 하고 아끼고 아껴서 모은 돈으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늘 마련해오곤 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더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목표한 바를 이루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들의 이름으로 의미 있는 일을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큰 아픔을 딛고 숭고한 뜻을 베풀어 주신 교수님 내외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성금을 잘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끝.)

[보도자료] 삼육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3개월 관리비 전액’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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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3개월 관리비 전액’ 감면

삼육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박명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

이번 조치로 혜택을 받는 입주기업은 총 18개 업체다. 지원 범위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분 임대관리비 전액인 456만원이다.

창업보육센터는 또한 입주기업 트레비가 제조·유통하는 친환경 헴프(Hemp) 소재 마스크 200개를 구매해 모든 입주기업 임직원과 관계자에게 나누기로 했다.

입주기업 트레비 연원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관련 업체와의 미팅이 취소되고, 오프라인 유통 매출이 급감하는 등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다”면서 “특히 창업 기업은 기반이 약해 더 타격이 큰데, 삼육대 창업보육센터의 배려로 손실 부담을 덜고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삼육대 창업보육센터 박명환 센터장은 “이번 조치는 입주기업과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창업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한 예비 및 초기창업기업에게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경영·기술 등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창업인프라 시설이다. 현재 20개의 보육실을 갖추고 멀티미디어 시스템, 콘텐츠, 바이오, 환경에너지 등 분야 18개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끝.)

[보도자료] 삼육대 피아노동문장학회 오길진 회장, 발전기금 1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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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피아노동문장학회 오길진 회장, 발전기금 1천만원 기부

삼육대 피아노동문장학회 오길진 회장이 8일 김일목 총장에게 음악학과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오 회장은 음악학과 피아노전공(85학번) 동문으로, 최근 피아노동문장학회 3대 회장에 취임했다.

오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더 많은 성금이 모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학회가 후배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기금 마련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삼육대 피아노동문장학회는 음악학과 피아노전공 동문들이 지난 2016년 설립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매년 동문장학 오디션을 열고 재학생을 선발해 연주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끝.)

[보도자료] 삼육대 정동근 은퇴교수, 생활체육학과 장학기금 5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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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정동근 은퇴교수, 생활체육학과 장학기금 5천만원 기부
은퇴 후 3년 만에 학교 찾아 “형편 어려운 학생 위해 써 달라”

삼육대 생활체육학과 정동근 교수가 은퇴 후 3년 만에 학교를 찾아 제자들을 위한 장학기금 5천만원을 쾌척했다.

정 교수는 2일 김일목 총장에게 장학금을 기탁하며 “가세가 기울어 학교를 더 이상 다니지 못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음이 무거웠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기금이 우선적으로 사용되고,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나가는 데 지원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일목 총장은 “은퇴 후에도 학교를 직접 찾아 큰 헌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학과가 발전하고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1982년 당시 삼육대 병설 농업전문대학 전임강사로 임용돼 교편을 잡기 시작했다. 1997년 삼육대 생활체육학과가 설립되면서 이 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겨 학과발전의 기틀을 다졌다. 2017년 2월 은퇴할 때까지 총 35년간 재직하며, 학과장, 보건복지대학장, 대학원 스포츠과학과장, 체육관장 등을 역임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