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튀르키예 이재민, 삼육대 초청 장학생으로 유학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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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이재민, 삼육대 초청 장학생으로 유학 마쳐
앙카라대 한국어문학과 투체 에센 학생
“고향 복구되면 한국문화센터 열고파”

대지진으로 이재민이 된 튀르키예 유학생이 삼육대 한국어학당에 초청돼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이 학생은 고향이 복구되면 그곳에 한국문화센터를 열고 싶다면서 삼육대에서 공부하는 동안 도움을 준 모든 이들을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사연은 이렇다. 튀르키예 앙카라대 한국어문학과에 재학 중이던 투체 에센(Tugce Esen·19) 학생은 지난해 초 대학 첫 학기를 마치고 방학을 맞아 가족이 살고 있는 고향 하타이주(州)를 찾았다. 그러던 2월 6일 새벽, 규모 7.8의 초강력 지진이 이 지역을 정면으로 덮쳤다. 다음날엔 규모 7.7의 여진까지 이어졌다. 5만 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이었다.

자연재해의 위력에 가족의 삶은 송두리째 무너졌다. 건물들이 도미노처럼 쓰러지는 모습은 공포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도로에는 콘크리트 더미가 넘쳐흘렀다. 가족들이 살고 있던 아파트도 저층부가 심각하게 파손됐지만, 갈 곳이 없어 임시로 수리 후 불안에 떨며 지내야 했다. 문을 연 상점이 없어 기본적인 물자는커녕, 깨끗한 물을 구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었다.

몇 주 후 개강했지만, 투체는 학교에 돌아가지 못했다. 대신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공부가 손에 잡힐 리 없었다. 학업을 그만두고 일자리를 얻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을 지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런 사정을 알게 된 앙카라대 유은미 교수는 공동연구과제를 수행하던 삼육대 한국어학당 이승연(글로벌한국학과 교수) 센터장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 센터장은 학교 당국과 협의해 투체를 6개월(가을·겨울학기) 동안 한국어학당에 초청하기로 했다. 유학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어학당 등록금 300만원도 전액 면제해 줬다.

이 센터장은 “재난 현장을 떠나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한국어문학과 학생으로서 더 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학생 개인은 물론 가족과 지역사회를 돕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투체는 “한국 유학은 튀르키예에서 한국어문학을 공부하는 모든 학생의 꿈이다”며 “학업을 그만두려고까지 했던 상황에서 이런 기회를 얻게 된 것은 완전한 기적이었다”고 말했다. 가족들 역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투체가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항상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용기를 줬다.

삼육대 한국어학당에 입학한 투체가 지원받은 것은 등록금만이 아니었다. 삼육대 교수 사모들이 운영하는 장학·봉사단체 삼육사랑샵은 투체의 이야기를 듣고 유학 기간 기숙사비 전액 150만원을 선뜻 내놓았다. 삼육대 이승연 센터장과 앙카라대 유은미 교수는 생활비 명목으로 매달 50만원씩 5개월 동안 총 250만원을 사비로 지원했다.

투체는 “많은 분의 도움 덕분에 안정적인 환경에서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며 “한국 유학은 튀르키예에서 하던 공부와는 전혀 다른 경험이었다. 튀르키예에서는 수업이 끝나면 한국어와의 연결이 끝나지만, 한국에서는 지하철, 버스, 길거리, 식당 등 살아가는 모든 순간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투체는 지난 2월 말 겨울학기 종강식을 마치고 최근 튀르키예로 돌아갔다. 그는 “대지진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고향은 여전히 재난 가운데 있다”고 했다. “많은 사람이 텐트나 컨테이너에 살면서 추위와 더위에 노출돼 있어요. 무분별한 주택 철거로 호흡기 질환자가 급증하고, 학교가 파괴돼 많은 학생이 컨테이너 교실에서 공부합니다. 내 동생도 그중 한 명이에요.”

그럼에도 그는 “튀르키예에서도 학업을 계속할 것”이라며 “고향 하타이가 복구되면 그곳에 한국문화센터를 열고 싶다”고 말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포기하고 싶을 땐 먼저 멈추어 서서 깊게 심호흡하고 내가 이루고 싶은 미래 계획과 꿈을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 꿈들이 이루어졌을 때 얼마나 행복할지 상상했습니다. 저에게 이런 기회를 준 삼육대에 정말 감사합니다. 학업을 그만두려던 순간 나에게 주어진 이 귀한 경험은 앞으로 더 큰 결심으로 한국어 공부를 끝까지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더 열심히 공부해서 선생님들께 자랑스러운 제자가 되겠습니다. 고향에 한국문화센터를 열게 되면 그분들을 꼭 초대하고 싶어요.” (끝.)

[보도자료] 삼육대, 2024학년도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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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2024학년도 입학식 개최
학부 및 4개 대학원에 1551명 입학

삼육대(총장 제해종)는 4일 교내 선교70주년기념관(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을 맞이했다.

올해는 신입생 1239명, 편입생 127명 등 학부생 1366명과 일반대학원, 신학대학원, 경영대학원, 임상간호대학원 등 대학원생 185명이 입학했다(이상 4일 오전 기준).

신입생 대표 홍현서(컴퓨터공학부) 학생은 단상에 올라 “학업에 전력함으로 이 사회에 소금과 빛이 되는 일꾼이 되도록 준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서약하고, 제해종 총장으로부터 학교 휘장과 메달을 받았다.

이어 음악학과 재학생들이 축가를 부르며 신입생들을 환영하고,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제 총장은 훈화에서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가 안팎에서 함께 쪼아야 한다는 ‘줄탁동시(啐啄同時)‘라는 말처럼, 삼육대 모든 교수와 직원들은 ’줄탁동시‘의 정신으로 여러분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 함께 뛸 것이다”며 “여러분도 각자의 자리에서 4년 동안 최선을 다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보도자료] 삼육대 박두한·양재욱·이석민 교수 정년·명예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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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박두한·양재욱·이석민 교수 정년·명예퇴임
이석민 교수 물리치료학과 발전기금 1500만원 쾌척

삼육대 박두한(화학생명과학과), 양재욱(약학과), 이석민(물리치료학과) 교수가 2월 29일자로 정년 또는 명예퇴임한다.

박두한(31년 근속) 화학생명과학과 교수는 1993년 임용된 이래, 교무처장, 기획조정실장, 교무처 교무과장, 학적과장, 화학과장, 기초의약과학과장 등 대학 요직을 두루 거치며 전인적 인재양성과 학과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대한화학회 종신회원, 미국화학회 정회원, 유기화학분과회 회원으로 대외활동도 활발히 했다.

특히 2015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8년간 삼육보건대 18대, 19대 총장을 역임했다. 재임 기간 ‘진심대학’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교육혁신’ ‘행정혁신’ ‘재정혁신’ ‘신앙혁신’ 등 4대 혁신에 힘썼다. 이를 통해 삼육보건대는 서울 유일의 보건계열 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양재욱(23년 6개월) 약학과 교수는 사무처장, 국제교육원장, 교무처 교무과장, 약학과장 등 대학의 주요 보직을 수행했다. 퇴임 직전에는 총장 특보로 봉사하며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미주지역 기금 모금에 크게 기여했다.

약물유전학자로서 국민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 및 건강증진과 임상약학 발전에도 공헌했다. 2017년부터 임상약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약사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약학교육 표준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양 교수는 퇴임을 맞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석민(29년 6개월)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2대, 4대, 6대 학과장을 역임하며 초창기 학과의 기틀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 물리치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999년 석사과정, 이듬해 박사과정 신설을 주도했다. 2011년에는 물리치료재활과학회를 창단하고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PTRS’를 발행하며 물리치료 연구와 학문 발전에 이바지했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제자 교수는 30여 명에 달한다. 이외에도 의사, 물리치료사, 보건직 공무원, 국가기관 연구원 등을 배출해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 국민 보건에 힘쓰고 있다. 미국 자매대학인 로마린다대 물리치료학과와 긴밀한 국제교류를 통해 제자들의 미국 진출도 도왔다. 이 같은 공로로 재직 중 2차례 스승의날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정년퇴임을 맞아 정부로부터 근정포장을 수훈했다.

퇴임식은 이들 퇴임 교원의 뜻에 따라 지난 27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소규모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히 치렀다.

김일목 총장은 축사에서 “대학을 위해 쏟으신 교수님들의 수고와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싹을 틔우고 열매 맺도록 남겨진 우리도 열심을 다해 열정을 이곳 삼육대에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석민 교수는 이날 물리치료학과 발전기금 1500만원을 쾌척했다. (끝.)

[보도자료] 삼육대학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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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삼육대학교

□ 대학본부
▲부총장 겸 스미스학부대학장 김용선 ▲교목처장 최경천 ▲교무처장 박철주 ▲학생처장 겸 대학일자리본부장 정성진 ▲기획처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송창호 ▲사무처장 봉원영 ▲재무처장 이승희 ▲대외국제처장 신지연 ▲연구산학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정훈 ▲입학처장 강경아 ▲대학교회 담임목사 대행 신인철 ▲교무처 부처장 박준범 ▲연구산학처 부처장 양민규 ▲대외국제처 부처장 최승년

□ 대학원장 및 단과대학장
▲대학원장 정태석 ▲경영대학원장 임태종 ▲임상간호대학원장 겸 간호대학장 신성례 ▲약학대학장 강태진 ▲창의융합대학장 김정미 ▲미래융합대학장 김성완

□ 부속기관장
▲교육혁신원장 이승원 ▲학술정보원장 이완희 ▲평생교육원장 정현철 ▲생활교육원장 이규일 ▲글로컬사회혁신원장 겸 사회봉사단장 이병희 ▲생활건강증진원장 손애리 ▲부속유치원·어린이집원장 최지영 ▲SW융합교육원장 겸 SW중심대학사업단장 오덕신 ▲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사업단장 최성욱 ▲캠퍼스타운사업단장 강진양 ▲박물관장 김철호 ▲박물관 명예관장 이종근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장 조대명 ▲중독케어사업단장 서경현

(이상 3월 1일자) 끝.

[보도자료] 삼육대 신임 총장에 제해종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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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신임 총장에 제해종 교수 선임

삼육대 제16대 총장에 제해종 신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삼육학원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제16대 삼육대 총장으로 제해종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제 신임 총장은 1967년생으로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앤드류스대 대학원에서 신학석사 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공은 조직신학이다.

2012년 삼육대 신학과 교수로 임용됐으며, 이후 교목처장, 생활교육원장, 대학원 신학과장, 신학과장, BFFL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제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4년이다. (끝.)

[보도자료] 삼육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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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학 선정
고용노동부 주관…연간 사업비 7.2억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 내 취업 지원 인프라와 서비스 전달 체계를 통합해 대학생 및 지역 청년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최대 6년으로 연간 사업비는 총 7억 2000만원(국고 4억 2000만원, 지자체·대학 3억원)에 달한다.

삼육대는 지난 2017년 이 사업의 전신인 ‘대학일자리센터(소형)’ 시범 사업에 선정된 이래, 이듬해 본 사업 전환, 2020년 대형사업 선정,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전환 등 지난 6년간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육대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로·취업지원 전담 조직인 대학일자리본부를 중심으로 △원스톱 고용서비스 △직무중심 교육시스템 △K-Move 등 해외취업 시스템 △전공 특성 반영한 청년취업특화아카데미 등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거점대학인 만큼, 재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청년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일자리 발굴·매칭과 전문상담 등을 강화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고용 유관기관인 한국고용정보원,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북부고용센터, 서울시청 등과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삼육대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진로, 취·창업, 현장실습, 채용연계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점대학으로서 체계적인 진로설계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 취업률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끝.)

[보도자료] 삼육대, 신입생 MVP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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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신입생 MVP 캠프 개최
24학번 예비 새내기 1천명 참가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19~23일 교내 일원에서 ‘신입생 MVP 캠프’를 개최했다.

MVP 캠프는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인교육 프로그램이다. 미션(Mission), 비전(Vision), 열정(Passion)을 지닌 MVP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시작돼 15년째를 맞았다. 캠프에서는 학과 동기와 선배들을 입학 전에 만나고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되는 팁을 얻어갈 수 있다.

올해 MVP 캠프는 신입생 1천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2회차(1차 19~21일, 2차 21~23일)로 나눠 2박 3일간 교내 합숙으로 운영했다.

예비 신입생들은 △오리엔테이션 △학과별 모임 △강연 △소그룹 △공동체 활동 △삼육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겁고 알찬 대학 생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일목 총장은 “’MVP 캠프’는 신입생 여러분을 MVP 인재로 키워주고 세워주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함께 꿈을 만들어가는 4년이 되길 기대한다.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끝.)

[보도자료] 삼육대 중증 청각장애인 개발자 ‘영광의 학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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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중증 청각장애인 개발자 ‘영광의 학사모’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 함승우 씨
재학 중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금메달

“하나의 목표가 있다면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몰아붙여서 노력하는 것. 저처럼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꼭 말하고 싶어요.”

중증 청각장애인인 삼육대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 함승우(23) 씨가 5년간의 대학 생활을 마치고 영광의 학사모를 쓰게 됐다. 재학 중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그는 자신과 같이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삼육대는 16일 오전 교내 선교70주년기념관(대강당)에서 열린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중증 청각장애인 함승우 씨가 졸업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태어날 때부터 청각장애인이었던 함 씨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처음 컴퓨터에 관심을 갖게 됐다. TV에서 해킹 관련 뉴스가 나왔는데, 손가락으로 키보드를 빠르게 치는 해커의 모습이 멋있게 느껴졌다. 이후 관련 서적을 탐독하며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공부했다.

삼육대 컴퓨터공학부 진학 후에는 전공 수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기능을 계발했다. 청각장애인이었지만, 교내 장애학생지원센터의 도움 덕분에 수업을 따라가기가 아주 어렵진 않았다. 교수님의 강의 내용을 옮겨 적어주는 속기사나 대필 도우미를 배정받았다. 소리를 문자로 변환해 주는 학습 보조기기도 이용할 수 있었다. 수강신청 기간에는 장애 학생이 먼저 신청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제도도 있었다.

전공 수업뿐만 아니라, 교내 코딩 동아리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실력을 쌓았다. 교내외 경진대회에 나가 우승을 휩쓸면서 점점 실력자로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2022년에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1위로 입상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후 지난해 3월 프랑스 메스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컴퓨터프로그래밍 직종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함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 선수단은 통산 8번째 종합우승 대기록을 세웠다.

함 씨는 이 같은 공로로 지난달 정부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16일 열린 삼육대 학위수여식에서는 총장 명의의 공로상도 받았다. 학교의 위상을 높인 공로다.

함 씨는 지난 4년간의 대학 생활을 돌아보며 “나에게 정말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고, 새로운 시야를 열어준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넓은 시야와 유연한 사고, 자신감을 갖는 법, 사람과 대화하는 방법을 배웠다. 대학이라는 작은 사회에서 여러 규칙에 대한 이해와 배움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더 큰 세상에 나가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사회의 다양한 톱니바퀴 속에서 자리를 잡고, 나를 낮추며 다른 이들과 협력하고, 특히 장애인으로서 같은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함 씨는 최근 SK C&C의 청년장애인 채용연계형 IT 교육 프로그램 ‘씨앗(SIAT)’에 선발돼 과정을 이수 중이다. 함 씨는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육대에는 현재 71명의 장애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함 씨를 비롯해, 26명의 장애인이 졸업장을 받았다. (끝.)

[보도자료] 삼육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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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졸업생 1235명 배출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16일 오전 교내 선교70주년기념관(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일목 총장과 김현희 부총장, 오덕신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학부모, 축하객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학사 1086명 △일반대학원 박사 37명, 석사 96명 △신학대학원 석사 6명 △경영대학원 석사 9명 △임상간호대학원 석사 1명 등 총 1235명이다.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화학생명과학과 박진아(전체 수석), 물리치료학과 윤주영(학과 수석), 상담심리학과 여선아(전체 차석) 학생은 각각 이사장상, 동문회장상, 우리은행장상을 수상했다.

재학 중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컴퓨터프로그래밍 직종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고,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중증 청각장애인 함승우(컴퓨터공학부) 학생, 제62대 총학생회장 남수진(신학과) 학생은 공로상을 받았다.

중국, 인도, 베트남, 필리핀, 카메룬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 학생 69명과 장애학생 26명도 이날 영광의 학사모를 썼다.

김일목 총장은 ‘그 한 사람이 되십시오’라는 제목의 훈화에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은 거대한 프로젝트나 캠페인이 아니라 작지만 바른 원칙에서 나오는 사소한 행동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바른 원칙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려고 행동하는 이러한 ‘한 사람’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이다. 졸업생 모두 이 ‘한 사람’이 되어 우리 조국과 모교와 이웃을 축복하기 위해 나아가는 역사가 이뤄지게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삼육대 명예 이학박사인 정용복 시온금속 대표도 이날 단에 올라 축사를 전했다. 폐기물이나 슬러지(찌꺼기) 등에서 금(金)을 추출하는 사업체를 운영하는 그는 장남이 삼육대에 재학하던 지난 2007년부터 장학기금과 발전기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왔다.

정 대표는 “별로 가치가 없어 보이는 폐기물도 우리 공장에 들어와 일련의 정련과정을 거치고, 도가니에서 2500도씨의 고열을 맞으면 귀중한 정금으로 변한다”며 “고난을 움켜쥐고 승리하는 사람이 진정 승리자다. 고난을 두려워하는 사람, 대가를 지불하기를 두려워하는 사람, 헌신하고 충성하기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꿈을 가지고 절대 포기하지 말고 전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

[보도자료] 삼육대, 외국인 유학생 설 문화체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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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외국인 유학생 설 문화체험 개최
유학생 70여명 참가

삼육대(총장 김일목) 국제교육원은 설 명절을 앞둔 8일 교내 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외국인 유학생 설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재학생에게 한국의 큰 명절인 설 문화를 소개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한국어학당, 학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유학생 70여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한복 입고 세배하기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공기놀이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삼육대에는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러시아, 튀르키예, 대만, 나이지리아, 필리핀 등 28개국 628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