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자락… 가을 문턱의 캠퍼스

개강 첫 주를 맞은 지난 6일, 제명호와 캠퍼스 일대의 풍경이다.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이 서서히 물러가고, 캠퍼스 곳곳에는 새 학기의 활기와 함께 계절의 변화가 자연스레 스며들고 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제명호는 여전히 싱그러운 푸른빛을 띠고 있지만, 수면 위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에서 다가오는 계절이 느껴진다.

이튿날인 7일은 24절기 중 열다섯 번째 절기인 ‘백로(白露)’였다. 밤 기온이 차츰 내려가며 풀잎에 영롱한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시기로, 완연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반가운 신호이기도 하다.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포토] 한여름 폭염 속 ‘초록 하트’… 드론으로 포착한 제명호

폭염이 절정에 달했던 지난 6일, 드론으로 촬영한 교내 제명호 전경. 불암산 자락의 짙은 녹음에 둘러싸인 호수가 상공에서 보면 하트 모양을 띠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여름 무더위 속 우거진 숲과 초록빛 수면이 어우러져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 임화영 imhy92@syu.ac.kr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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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작으로 기른 유기농 채소, 이웃과 나눠요

제1회 이웃사촌 유기농 페스티벌 개최
개교 때부터 이어온 ‘노작교육’… 사회공헌으로 확대

교양필수 과목인 ‘노작교육(그린교육)’을 통해 정성껏 재배한 농작물을 지역주민들과 나눴다.

삼육대 교양교육원(원장 김명희)는 지난 16일 교내 노작교육장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을 초청해 ‘개교 120주년 기념 제1회 이웃사촌 유기농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노작교육의 취지와 작물 재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체험장에서 고추와 가지 등 친환경 작물을 수확했다.

주민들이 수확한 농산물은 삼육대 학생들이 직접 땀 흘려 가꾼 결실이다. 삼육대는 1학년 신입생 전원이 한 학기 동안 주당 2시간씩 교양필수 과목인 노작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노작교육은 ‘지·영·체(智·靈·體)’ 전인교육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대학 설립 초기부터 이어져 온 삼육대의 핵심 교과목이다. 최근에는 기존 인성 중심 교육에 탄소중립과 생태순환 교육을 통합해 새롭게 개편됐다. 학생들은 파종부터 수확까지 친환경 농법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기후 위기 시대에 필요한 환경적 소양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기르고 있다.

특히 삼육대는 학생들이 소규모로 소비하던 기존 수확물의 활용 범위를 넓혀, 이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했다. 지난 4월에는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산하 3개 복지시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확한 친환경 농산물을 지역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다. (관련기사▷‘노작’으로 수확한 농산물, 지역 취약계층에 나눈다)

삼육대 김명희 교양교육원장은 “노작교육은 생명의 섭리를 체험하는 실습 과목으로, 학생들이 직접 작물을 키워내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더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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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6/07/21/2026072101251.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721_0003717478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6072109414079168
헤럴드경제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819635?ref=naver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60721000166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94962
에듀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110129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7487223257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19946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27096
한국NGO신문 https://www.ngo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33411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393571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174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39&item=&no=39903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96595?ref=naver
비즈월드 https://www.bizw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1082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60721500351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260721164904983

갈고 닦은 미술 실력 뽐내는 고교생들

2026 전국 고교생 아트앤디자인 실기대회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학과장 이장미)는 지난 17~18일 이틀간 교내 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삼육대학교 개교 120주년 2026 전국 고교생 아트앤디자인 실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 대회는 창의적 발상과 사고력을 갖춘 참신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디자인·미술 문화 진흥을 통해 국가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총 1천 명이 응시했다. 참가 부문은 ‘기초디자인’과 ‘발상과 표현’ 2개 부문으로, 입시 실기에 초점을 맞췄다.

대상(총장상), 금상, 은상 수상자는 삼육대 수시모집 특기자전형 지원 자격을 제공한다(2027학년도 입시요강에 따름). 특선 이상은 타 대학 지원 시 수상실적 증명서를 발급해 준다. 우수 학생을 양성한 학원 및 교사에게 ‘우수지도교사상’도 수여한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사진 임화영 imhy92@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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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60617518642?OutUrl=naver
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60617514838?OutUrl=naver

하늘에서 본 삼육동의 초여름

때이른 초여름 더위가 찾아온 지난 10일, 짙은 녹음으로 물든 삼육동 캠퍼스의 전경이다. 해 질 녘 드론으로 포착한 캠퍼스는 웅장한 산세와 붉은 노을빛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했다. 여름의 초입에 들어선 교정의 색채가 한층 더 깊고 선명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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