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영어 몰입… ‘노원 어린이 영어캠프’ 성료
노원구와 협력해 22년째 운영


삼육대와 노원구가 협력해 운영한 ‘2026년 겨울방학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가 지난 25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캠프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이 실제 어학연수에 준하는 환경에서 실용 영어를 익히고,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집중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2005년 시작돼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마다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22년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누적 수료생은 약 1만 5천 명에 달한다.
올해 캠프는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삼육대 캠퍼스 일원에서 진행됐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60명을 모집해 20명씩 8개 반으로 나눠 운영했다. 학생들은 사전 레벨 테스트를 거쳐 학습 수준에 맞는 반에 배치돼 보다 효과적인 학습이 이뤄졌다.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전 일정 영어만 사용하는 ‘EOZ(English Only Zone)’ 환경 속에서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부교사가 함께 진행하는 수업에 참여했다. 영어 학습뿐만 아니라 공동체 생활을 하며 협력과 배려, 국제적 예절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듣기·읽기·쓰기·말하기·발음 수업과 함께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예술 활동 및 문화 체험 △스포츠 활동을 통한 영어 학습 △공항·병원·식당 등 일상 상황을 재현한 실용 영어 수업 등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캠프파이어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레크리에이션 등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친밀감을 쌓는 시간도 마련됐다.

제해종 총장은 “삼육대의 교육 역량과 노원구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져 캠프가 오랜 기간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도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어린이들에게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스스로 생활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내실 있게 캠프를 운영해 준 삼육대와 구를 믿고 캠프에 자녀를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