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뉴스] 김동건 교수 “모기 증가, 4월 더위 영향”
서울 올해 첫 모기주의보 3단계 발령

김동건 교양교육원 교수 겸 환경생태연구소장은 지난 23일 채널A 메인 뉴스 프로그램 ‘뉴스A’에 출연해, 서울에 올해 첫 발령된 모기주의보와 관련한 전문가 의견을 밝혔다.
때 이른 더위에 반갑지 않은 손님이 일찍도 찾아왔다. 서울에 올해 첫 ‘모기주의보’가 발령된 것.
서울시는 하루 평균 모기 개체 수를 1부터 100까지 지수로 환산해 총 4단계로 예보하는데, 3단계 ‘주의’ 단계에 해당한다. 단독주택의 경우 집 안에서 모기가 하루에 2~4마리 발견되는 수준이다.
특히 모기 활동지수가 가장 높은 4단계 ‘불쾌’ 지수 진입 시기도 매년 빨라지는 추세다.
김동건 교수는 “올해 4월에도 기온이 상당이 높았다”며 “기온 상승으로 인해 모기 활동 시기가 앞당겨지고, 개체 수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널A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30960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