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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신곡 ‘버드맨’ 비주얼라이저, 제3과학관서 촬영

2025.05.07 조회수 2,433 커뮤니케이션팀

삼육동 캠퍼스, 잔나비 감성에 시각적 깊이 더해

▲ ‘버드맨’ 비주얼라이저 영상 화면 캡처

밴드 잔나비의 네 번째 정규 앨범 ‘사운드 오브 뮤직 pt.1(Sound of Music pt.1)’의 수록곡 ‘모든 소년 소녀들1: 버드맨’ 비주얼라이저 영상이 교내 제3과학관 외부에서 촬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일 공개되자마자 팬들과 리스너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보기▷잔나비 JANNABI – ‘모든 소년 소녀들 1 : 버드맨’ Visualizer | 잔나비 정규 4집 ‘사운드 오브 뮤직 pt.1’

촬영은 지난달 20일 일요일 오후,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과 교복을 입은 보조출연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삼육동 캠퍼스는 화창한 날씨와 아름다운 봄 풍경으로 감성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최정훈은 당일 촬영을 마친 후 현장을 둘러보던 학우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따뜻한 교감을 나누기도 했다.

▲ ‘버드맨’ 비주얼라이저 영상 화면 캡처

‘버드맨’은 잔나비 특유의 ‘사운드 콜라주(Sound Collage)’ 기법으로 과거의 향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감정과 낭만, 환상과 현실이 교차하는 서사를 담아냈다. “음악이 만들어준 꿈을 꾸던 시절도 좋았지만, 지금은 음악 그 자체가 사랑스럽다”는 잔나비의 고백처럼, 자전적 정서를 진솔하게 풀어낸 트랙으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특히 이번 비주얼라이저 영상은 삼육동 캠퍼스의 서정적인 공간감과 계절의 따뜻한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잔나비만의 감성적인 음악 세계에 또 하나의 시각적 깊이를 더했다는 평가다.

▲ 촬영 현장 모습. 사진=잔나비 인스타그램

삼육대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은 ‘미디어 노출을 통한 대학 브랜드 가치 제고’ 와 ‘교내 유휴공간의 전략적 활용’을 목표로,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의 교내 촬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비롯해 총 8건의 작품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6건의 프로젝트와 추가 협의 중이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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