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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배움으로 열다… 평생교육원 ‘서울마이칼리지’ 성료

2025.11.12 조회수 156 커뮤니케이션팀

중장년 직업역량 강화 ‘SU-HOPE 아카데미’ 운영
44명 자격증 취득 성과

▲ 중장년 헬스케어 과정 수료식
▲ 도시농부과정
▲ 도시농부과정

삼육대 평생교육원(원장 정현철)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운영한 서울시민대학 ‘2025년 서울마이칼리지’ 사업을 지난 10월 30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울마이칼리지는 서울 시민이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평생교육을 시공간 제약 없이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학습 플랫폼이다. 서울 시민과 서울권 중장년층(40~60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삼육대 평생교육원은 중장년층의 직업역량 강화와 미래 변화 적응을 돕기 위해 ‘SU-HOPE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실제 활동이 가능한 분야를 중심으로 한 현장형·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 생태전환교육협력강사과정
▲ 생태전환교육협력강사과정
▲ 중장년 헬스케어 과정

정규과정은 △중장년 헬스케어 과정 △웰다잉 강사과정 △도시농부과정 △생태전환교육협력강사과정으로 등으로, 지난 6월부터 각 8주간 운영됐다. 이 과정에는 총 88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23명이 ‘웰다잉강사 2급’, 21명이 ‘생태전환교육협력강사 2급’을 민간자격을 취득해, 총 44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7월 한 달간은 △테이핑 테라피 & 스트레칭 △건강 채식 요리 클래스 △AI 이해와 활용 △스마트폰 영상 만들기 △친환경 샴푸바 제작 등 중장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일특강을 주 1회씩 운영해, 총 143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정현철 삼육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이 자기 경험과 역량을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하고,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현장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또한 강화해 누구나 접근 가능한 평생교육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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