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유학생들의 어머니’ 삼육사랑샵, 장학기금 6200만원 기부

2024.12.13 조회수 2,978 커뮤니케이션팀

복지 사각지대 외국인 유학생 지원
165명 2.3억원 장학 혜택

‘삼육대 유학생들의 어머니’로 불리는 장학·봉사단체 삼육사랑샵이 삼육대에 장학기금 6200만원을 기부했다. 지금까지 삼육사랑샵이 삼육대에 전달한 장학 및 발전기금 총액은 무려 5억 3200만원에 달한다.

샴육사랑샵은 삼육대 교수 사모들이 운영하는 단체로, 후원받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외국인 유학생의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다양한 모금 행사도 꾸준히 열어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높은 학업 열정을 가지고 있지만, 국가장학금 등 국내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특히 제3세계 빈곤국과 분쟁국 출신 유학생들은 가족의 경제적 지원이 어려워 학비와 생활비 부담이 크다.

삼육사랑샵은 2020년 유학생 13명에게 1350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25명에게 4000만원, 2022년 60명에게 7400만원, 2023년 36명에게 5185만원, 2024년 31명에게 5081만원을 후원했다. 현재까지 165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2억 3000만원이 넘는 장학 혜택을 받았다.

삼육사랑샵 장학금을 받은 삼육대 융합과학과 엘리아잘 페니튼 박사는 모국 필리핀 마운틴뷰대의 생물학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관련기사▷[삼육人] 필리핀 유학생, 모국서 대학교수로 임용) 또 다른 장학생인 철만바야르 박사는 몽골인 최초로 재림교회 신학박사(Ph.D)를 취득하고 모국에서 목회 사역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삼육人] 몽골인 1호 신학박사 탄생)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찰스 유피 데스보르데스 학생은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출신으로, 대학원 중독과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에 재학 중이다. 학업을 마친 후에는 고국에 돌아가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다.

삼육사랑샵 조승희(제해종 총장 사모)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 뜻을 함께해 주신 기부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12/13/2024121301538.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9755
미주중앙일보 https://news.koreadaily.com/2024/12/12/society/generalsociety/20241212224133938.html
코리아중앙데일리 https://koreajoongangdaily.joins.com/news/2024-12-13/national/kcampus/Sahmyook-professors-wives-fund-scholarships-for-international-students/2200170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72425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34871
뉴데일리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4/12/13/2024121300265.html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189271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41213500082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70059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5184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