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신관 증축 기공식 참석(2025.04.10)
이날 기공식에는 제해종 총장을 비롯해 각계 내빈과 병원 관계자, 시공사 및 협력기관 인사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삼육서울병원의 신관 증축 사업은 병원 개원 이래 약 50년 만에 추진되는 최대 규모의 시설 확장 사업으로, 동북권 지역의 보건의료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증축되는 신관은 대지면적 33,799.14㎡, 연면적 32,544㎡(지하 3층~지상 6층), 건축면적 4,408.01㎡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층에는 주차장, 기계실, 전기설비, 인공신장실, 낮 병동이 들어서며, 지상 1층과 2층에는 원무부 및 외래 진료실, 3층에는 수술실과 중환자실, 4층부터 6층까지는 간호간병통합 병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준공 목표는 2027년 6월이다.
삼육서울병원은 1936년 현재 위치에 개원한 이래 89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동북권역의 대표적인 지역거점 의료기관이다. 신관이 완공되면 중환자실, 수술실, 심뇌혈관센터, 음압 병상 등 필수 보건의료 기능이 대폭 확충되어, 병원의 의료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