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전략본부 하홍준 계장,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수상
대외협력·홍보 부문 대상
“저널리즘 기반 홍보 혁신으로 대학 경쟁력 강화”

삼육대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하홍준 계장이 제17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대외협력·홍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으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경희 사무총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김병규 사무총장, 한국원격대학협의회 이동진 회장, 한국대학신문 홍준 대표이사 겸 발행인을 비롯한 교육계 관계자 80여 명이 자리했다.
2009년 제정된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은 대학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한 직원을 발굴·포상하는 상이다. 학령인구 감소·지역 소멸 등 구조적 위기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대학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기여한 구성원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추천 및 접수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됐으며, 한국대학신문 취재기자, 논설위원, 자문교수단이 공적과 근무 기간 등을 중점 평가해 총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하홍준 계장은 언론의 시각에서 조직의 메시지를 재해석하고, 뉴스의 문법으로 신뢰를 설계해온 언론홍보 전문가로 평가받았다. 지난 8년간 언론이 요구하는 뉴스밸류와 대학이 지향하는 핵심 메시지를 정교하게 결합하며, 대학 홍보의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렸다.
하 계장은 탁월한 문장 감각으로 대학 안팎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명확한 사실 검증과 균형 잡힌 구조, 정제된 문체를 기반으로 단순한 보도자료가 아니라 ‘기사로 읽히는’ 홍보 콘텐츠를 구현해 왔다. 이러한 글쓰기 역량은 기관 홍보를 정보 전달 수준에서 공공 커뮤니케이션의 단계로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양적 성과도 두드러진다. 지난 8년간 주요 일간지, 방송, 온라인 매체, 교육전문지 등에 총 1,600여 건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연평균 약 200건으로 전국 대학 홍보 부문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단기간의 실적이 아닌, 8년간 꾸준히 유지해 온 성과라는 점에서 돋보인다.
출입기자와의 협력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기 미팅, 팩트 확인, 현장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취재 효율성과 보도 정확성을 높였으며, 언론이 관심을 가질 만한 이슈를 기획 단계에서 제안해 기사화로 연계함으로써 대학과 언론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 기관의 입장을 내세우기보다 ‘취재 파트너’의 관점에서 접근한 점이 차별적이라는 평가다.
또한 대학 대표 홈페이지를 ‘뉴스센터’로 혁신하여 언론 포맷 기반의 홍보 체계를 확립했다. 스트레이트 기사뿐 아니라, 심층 기획, 인터뷰, 르포 등 다층적 보도 콘텐츠를 한 플랫폼 안에서 운영함으로써, 대학의 대외 소통 창구를 공공 뉴스룸으로 발전시켰다. 뉴스센터 기사 평균 조회수는 3,000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대학 홍보 패러다임을 저널리즘적 커뮤니케이션으로 전환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하홍준 계장은 “이번 상은 개인의 성취라기보다 함께 일하는 조직이 만들어 준 환경 덕분”이라며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시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제해종 총장님, 정성진 본부장님, 브랜드전략본부 팀원을 비롯한 대학 모든 구성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의 소식을 단순한 홍보물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뉴스로 재구성하기 위해 늘 고민해 왔고, 그것이 곧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 믿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의 메시지와 활동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뉴스로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7061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71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