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글로벌한국학과,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한국문화 체험

2024.12.04 조회수 2,089 커뮤니케이션팀

노원구 가족지원센터 협력

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학과장 음영철)는 지난 11월 6일 노원구 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돌봄 지원을 받는 다문화가정 어린이 12명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열었다.

글로벌한국학과 학생들과 어린이들은 전통 문양 열쇠고리를 직접 색칠해 만들고, 딱지를 접어 게임을 즐기며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활동 내내 밝은 웃음과 열정이 가득했던 현장은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남았다.

노원구 가족지원센터 이슬비 담당은 “아이들 모두가 진심으로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감동이었다”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준 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음영철 학과장은 “글로벌한국학과 학생들이 자신이 배운 것을 나누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한국학과가 매년 주최하는 다문화 행사로, 올해는 ‘SU-이노베이션 데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SU-이노베이션 데이는 삼육대만의 독창적인 창의·융합적 학사구조로, 매주 수요일 전공실습, 전공연계 봉사활동, 창업교육, 마이크로전공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