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중앙일보] 삼육대, 중독연계전공으로 취업경쟁력 강화

2016.10.01 조회수 1,901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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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재활, 심리과학 등 다학제적인 융합교육 통해 중독전문가 양성한다.

삼육대는 보건과학, 재활과학, 심리과학 등 다학제적인 융합교육을 통해 중독전문가를 양성하며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독은 건강뿐 아니라 빈곤, 가정폭력, 아동학대, 범죄, 자살 등 수많은 사회문제와 연결되어 있어 융합교육이 필수적이다. 삼육대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와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대표 보건 관련 학과인 간호학과·약학과·물리치료학과·보건관리학과·상담심리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중독연계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갖춰

삼육대 중독연계전공은 2014년 국내 최초로 신설되어 예방교육과 중재를 위한 ‘중독심리전공’, 개입과 재활 회복 위주의 ‘중독재활전공’으로 나눠져 운영되고 있다.  ▲근거중심의 실무교육 ▲예방부터 재활까지 중독의 전 영역을 포괄하는 교육 ▲학문적 융합이 이루어지는 교육 ▲현장연계 실습과 인턴십이 강화된 교육 ▲국제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국제 연계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독연계전공을 운영하고 있는 삼육대 건강과학특성화사업단은 과학적 이론 교육과 경험적 현장 교육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우선 온?오프라인 학습의 장점을 결합한 학습방법인 ‘블렌디드 러닝’을 도입하여 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공 특성상 학습량이 많기 때문에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교과과정 외에도 국내·외 중독 전문가를 수시로 초빙해 특강과 세미나 등을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하버드대 필립스 박사 등 생활의학분야 세계 최고 석학들을 대학으로 초청하여 중독 및 생활의학 비전 컨퍼런스를 개최해 중독 분야에서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삼육대는 국내에서 중독 전문가 자격을 인정받기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직접 중독상담전문가 자격증(1급,2급)을 개발했다. 현재는 민간자격증으로 등록되어 있지만 추후 국가자격 공인화가 완료되면 중독 관련 자격증으로서는 국내 최초의 국가자격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건강과학특성화사업단은 학생선발-교육-교육지원-졸업까지 일련의 연속지원시스템을 추구한다. 연계전공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1~2학년 교육과정에서 인성교육과 함께 인문/사회, 자연과학의 기초를 닦고, 2학년부터 인간과 건강과학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건강과학입문 교육을 받고, 3학년에 중독이론 및 실무를 병행하며 4학년에 중독 종합 및 응용교육을 받게 된다.

건강과학특성화사업단 관계자는 “중독 분야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졸업인증제를 도입해 엄격하게 졸업심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독연계전공 학위를 받기 위해서는 졸업시험과 졸업인증요건(임상실기, 중독연구, 봉사) 등을 충족해야 한다. 이 과정을 통과하면 중독심리전공자에게는 문학사 학위를, 중독재활전공자에게는 보건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이러한 중독 관련 일련의 사업들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삼육대는 2014년 교육부가 시행하는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CK-Ⅱ) 사업에 선정돼 5년간 86억의 국고를 지원받고 있다. 2016년 실시한 중간평가 결과, 우수 사업단으로 인정받아 2018년까지 남은 사업기간 동안 계속 지원을 받는다.

* 세계가 주목하는 중독연계전공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6월 삼육대에서 열린 ‘중독 국제세미나’를 공식적으로 후원했다. 아울러 WHO의 중독 책임자인 블라디미르 포즈냑(Vladimir Poznyak) 박사가 직접 세미나에 참석하여 삼육대 중독인력양성과정을 하나의 좋은 모델로 제시하며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또 중독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코네티컷 대학 토마스 베이버(Thomas Babor) 교수를 비롯하여 세미나에 참석한 많은 학자들이 삼육대 중독교육이 학사, 석사, 박사과정으로 연결되어 있는 점에 대해 매우 뜻깊은 감동을 표시했다. 이는 삼육대의 중독연계전공이 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서 주목받는 프로그램으로 부상되었음을 의미한다.

삼육대는 더 나아가 중독 분야의 글로벌 대학으로 자리잡기 위해 ICARA, UKCTAS, IC&RC 등 중독국제기구들과 중독전문가 국제자격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훈련사업과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WHO와 PAHO 등 국제기구와도 교류하며 중독전문가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

국제적인 산학협력을 구축하다 보니 삼육대 중독연계전공 학생들은 방학마다 미국을 비롯해 독일, 싱가포르, 일본, 슬로베니아, 스코틀랜드 등 해외 연수 일정을 소화하느라 매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삼육대는 독일의 베를린 중독센터와 쾰른대, 체코의 까를대, 싱가포르의 국립중독관리서비스, 미국의 워싱턴 주 아시안약물중독치료서비스(ACTS), 시애틀의 시애틀칼리지와 THS, AADAP, UC버클리, 스코틀랜드의 스털링대학, 일본의 쿠리하마병원, 슬로베니아의 UTRIP, 태국 건강증진재단 등과 협약을 맺어 현장학습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170명의 학생들이 협약을 맺은 국가의 기관에 가서 연수를 받고 자격증 및 수료증을 취득했다.

건강과학특성화사업단장 천성수 교수는 “지난 5월에 WHO는 중독예방, 상담, 치료 재활의 전문인력 양성계획을 포함시킨 보건인력양성 아젠다를 채택했다. 국내 뿐 아니라 세계가 중독전문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자신의 전공을 이수하면서 중독연계전공까지 함께 이수한다면 취업의 기회는 무한히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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