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지

알림

시온관(남생활관) 옴 확진자 발생에 따른 경과 보고 및 당부 사항

2025.04.17 조회수 3,330 삼육대학교

[공지] 시온관(남생활관) 옴 확진자 발생에 따른 경과 보고 및 당부 사항

삼육대학교 구성원 여러분께,
최근 본교 시온관에서 옴(Scabies) 확진 사례가 발생하여, 관련 경과 및 방역 조치 사항을 안내드리고 구성원 여러분의 협조를 요청드립니다.

[경과 보고]

▲ 4월 10일: 시온관 5층 신학숙 거주 학생 1명과 동일 거주공간을 사용하던 학생이 확진 판정 받음.
▲ 두 학생은 당일 본가로 귀가 조치됨
▲ 4월 11일: 시온관 전체 소독을 완료하였으며, 해당 학생이 사용한 방은 추가 집중 소독함.
▲ 4월 16일: 에덴관에 유사 증상을 보인 여학생은 의료기관 진단 결과 옴이 아닌 것으로 판명
▲ 그러나 예방 차원에서 4월 16일에 에덴관 전체 방역을 추가로 진행함.
▲ 시온관 및 에덴관에서 접촉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은 공용시설 사용을 제한하고 있음.
▲ 질병관리청의 권고에 따라, 같은 학과 소속의 시온관·에덴관 거주 학생 전원에게 예방적 진료 및 치료 조치를 시행 중임.

[옴(Scabies) 관련 정보]

▲ 옴은 ‘사르코프테스 스카비에이’라는 진드기에 의해 유발되는 피부 질환으로, 주된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 발진입니다.
▲ 감염 경로는 호홉기가 아닌 피부 간 직접 접촉이며, 드물게 침구류, 수건, 의류 등을 통한 간접 접촉으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 주요 증상은 손가락 사이, 손목, 겨드랑이, 허리 등에 좁쌀 모양의 발진 및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 치료는 전문의 처방에 따른 외용약(예: 퍼메트린 크림)을 전신에 도포한 후 일정 시간 경과 후 세척하는 방식이며, 확진자 외에도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의 동시 치료가 중요합니다.

[당부 말씀]

본교는 현재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관 전체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옴 감염 증상(심한 가려움, 좁쌀 같은 발진 등)이 의심되시는 분은 즉시 건강증진센터(3399-3182)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구성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에 감사드리고, 주변에 염려하는 분들에게는 위의 사실에 근거하여 설명해주시되 위험도를 과장하거나 축소해서 전달하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삼육대학교는 모든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필요한 조치를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삼육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