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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남상용 환경디자인원예학과 교수, ‘묘목 재테크’ 관련 코멘트

2021.04.05 조회수 2,567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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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자 「[박응진의 똑똑재테크] 묘목이 ‘마법의 돈나무’ 된다고?」 기사

남상용 환경디자인원예학과 교수는 <뉴스1>이 4월 5일 보도한 「[박응진의 똑똑재테크] 묘목이 ‘마법의 돈나무’ 된다고?」 기사에서 묘목 재테크에 대해 코멘트했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의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묘목(苗木·어린나무)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투기 목적으로 농지를 취득한 뒤 이를 유지하기 위해 나무를 심고는 하는데, 알고보니 묘목 재테크를 통한 수익만 해도 적지 않다는 소문이 퍼졌다. 하지만 흘린 땀의 양에 비례해 나무가 자라고, 수익도 커지는 만큼 섣불리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남상용 교수는 “5년 안에 몇 배를 번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적어도 수도권에서는 나무 심어서 땅값 이자도 못 건진다. 농업적으로 얻는 수익이 정말 얼마 안 되기 때문에 재테크라고 볼 수도 없다”면서 “한때 다육식물과 난 재테크가 유행했지만 지금은 모두 시들해진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묘목은 재테크로 접근할 게 아니라 육묘사업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사 원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21&aid=0005266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