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기발한 아이디어 기획으로 창업을 꿈꾸는 삼육대 창업동아리 ‘드림케팅’

2015.01.30 조회수 2,103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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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경영컨설팅학회에서 주최한 ‘대학생 경영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삼육대 창업동아리 ‘드림케팅’은 화장품 색조를 손쉽게 조합해주는 기기와 강의실 정보 안내판을 사업 아이템으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드림케팅’은 삼육대 경영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다. 이들은 1주일에 한 번씩 동아리 회원들끼리 아이디어 회의로 나온 독특한 아이디어로 사업아이템을 기획하고 공모전이나 교내 창업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기획한 사업아이템을 발표한다. ‘드림케팅’ 동아리는 현재까지 유수의 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비즈쿨’이라는 재능기부를 통해 중·고등학생들에게도 자신들이 습득한 노하우를 전수해 왔다. 실생활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창업 아이템을 찾으면서 자신의 진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드림케팅 동아리 회장 정수연 씨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생활 불편함을 사업아이템으로

드림케팅 회장 정수연 씨는 동아리 회원들과 일주일에 한 번씩 사업아이템을 구상하고 아이디어를 내놓고 기획한다.

사업아이템은 주로 실생활에서 겪은 사소한 불편함에서 착안해 아이디어를 도출한 것이다.
이번에 ‘대학생 경영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아이템인 ‘화장품 색조를 손쉽게 조합해주는 기기’는 평소 화장품에 관심이 많았던 정 씨가 실생활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창업아이템으로 기획한 것이다.

어릴 적부터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 자신만의 브랜드로 화장품을 만들거나 화장품 기획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그는 화장품 가게의 파트타이머로 근무하면서 경험했던 사소한 불편함으로 이번 사업아이템을 만들어 냈다.

정 씨는 “내가 근무하는 화장품가게에 오는 손님들이 간혹 자신의 얼굴색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는 쉽게 피부 톤에 맞는 화장품을 찾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사람의 얼굴은 부위별로 톤이 다르고 빛의 영향도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 씨는 이번에 기획한 사업아이템도 마스크 형식으로 얼굴에 씌어 화장품 색을 정해주는 기기를 아이디어로 기획했다. 그는 “이번에 기획한 아이디어로 아직 실제 상품을 만들어내지 못했기 때문에 시중에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창업 페스티벌에서 창업동아리 드림케팅은 키덜트를 대상으로 만든 상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드림케팅이 만든 상품은 어린이들 교구인 펄러비즈로 패션아이템을 만든 것으로 열을 가하면 붙는 펄러비즈의 특성을 이용한 것이다. 창업 페스티벌에서 드림케팅은 판매부스에 펄러비즈로 열쇠고리, 기타 악세서리를 전시해 팔기도 하고 소비자가 직접 만들 수 있게 체험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정 씨는 “이 아이디어로 수익금 창출은 물론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드림케팅에서는 키덜트들을 위한 마켓을 만들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등학생에게 재능기부하는 ‘비즈쿨’

드림케팅은 매년 학기마다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영학교 형식으로 ‘비즈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고등학생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지식을 교육하고 사업 아이템을 도출해낼 수 있도록 돕는 재능기부다.

드림케팅 학생들은 전국 각지 고등학교와 연계해 30여명의 고등학생들과 역할극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드림케팅 회원들은 고등학생들이 교내에 방문하면 창업과 경영관련 필요 지식과 용어들을 교육하고 조를 나눈 뒤 각자 사업아이템을 표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상품으로 낼 만큼 기획까지 완성하면 조별 경진대회를 통해 대결을 시키고 난 후, 승리한 조에 선물을 주는 단계로 진행한다.

정 씨는 “매년 2회에 걸쳐 마련되는 비즈쿨을 통해 많은 고등학생들을 만나고 그들과 사업아이템뿐만 아니라 생각의 교류를 하게 돼 회원들 모두 뜻 깊은 시간으로 보내고 있다”며 “이번 해 비즈쿨에서도 전국 각지의 어느 고등학교든 상관없이 창업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지원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씨는 창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누구든 창업아이템을 구상하고 만드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을 것”이라며 “결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어 “아주 사소한 것부터 창업아이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계속 시도하라”고 강조했다.

​[출처] 월간 진로적성 2015.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