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원 칼럼] 새 세상에는 국경이 없다
[명지원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교수] 지난해 토론토대학교에서 연구년을 보낸 인연으로 이번 여름에 방학을 이용하여 토론토를 다시 찾았다. 캐나다 원주민 말로 ‘만남의 광장’이라는 의미를 가진 토론토에서 지난해에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만남으로 기억될 한 분을 만났다. 한국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뒤늦게 한글로 글을 쓰고 영문으로 번역하는 즐거움에 흠뻑 빠져있는 60대 후반의 여성인 이영화 씨다. 우연히 “A Bird flown […]
201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