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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디자인학과 학생들, ‘무등미술대전’ 대거 입상

2024.04.09 조회수 782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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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전시관서 전시 기회도

▲ 특선 문건혁(19학번) ‘미생(未生)’
▲ 입선 박효민(19학번·졸업생) ‘노인이되는법1/How to be an old man 1’
▲ 입선 김준서(19학번) ‘우리의 청춘은 지금부터’
▲ 입선 임영호(19학번) ‘길 잃은 여정’
▲ 입선 문소윤(20학번) ‘Nordinary Day’
▲ 입선 박성은(21학번) ‘시선의 해방’
▲ 입선 임재휘(21학번) ‘시선공포 2023’
▲ 입선 김서현(22학번) ‘내면의 정원’
▲ 입선 이지민(22학번) ‘시야(視野)’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전국 미술인의 등용문인 ‘제40회 무등미술대전’에서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자는 특선 문건혁(19학번), 입선 박효민(19학번·졸업생), 김준서(19학번), 임영호(19학번), 문소윤(20학번), 박성은(21학번), 임재휘(21학번), 김서현(22학번), 이지민(22학번) 등 9명이다.

무등미술대전은 1985년 시작돼 전국의 역량 있는 미술인들을 발굴·육성해 오며 전국적인 경쟁력과 인지도를 인정받고 있는 미술 공모전이다. 광주·전남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후원한다.

올해 공모전은 △한국화 △문인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조각 △공예 △서예 △사진 등 9개 분야에 걸쳐 지난 1일까지 공모받았다. 총 1815점이 출품될 정도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삼육대 학생들은 모두 서양화 부문에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 전시된다.

이은미 지도교수는 “현대미술 작가 양성을 위한 전문적인 창작 실기 과정을 통해 권위 있는 미술대전에서 좋은 결실을 맺은 학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전국 각지의 프로 작가들과 경쟁을 통해 얻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우리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뛰어난 결과를 끌어냈으며, 이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전문성에 대한 증명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전시 기회를 얻는 것 또한 귀한 경험이 될 것이다. 앞으로의 행보에 좋은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