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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학부대학 인문주간 성료 ‘인문학으로 치유하기’

2022.11.11 조회수 1,842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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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인문학 특강 마련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학장 김명희)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를 ‘인문주간’으로 정하고 ‘가을, 힐링의 내러티브: 인문학으로 치유하기’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인문학 특강을 마련했다.

10월 31일 첫 특강에서는 후델식품건강연구소의 안병수 소장이 ‘음식에서 찾는 힐링의 지혜’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식품첨가물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지 실험기구를 활용해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11월 1일에는 순수문학과 웹소설을 함께 작업하는 정무늬 작가가 ‘밥벌이가 힐링이다’라는 주제로 꿈을 향한 도전과 현실 사이를 조화시키는 방법을, 특강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박재영 변호사가 ‘복수는 너의 것’이라는 주제로 법정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인간의 분노와 복수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3일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토론카페 스미스책방’에서는 백숭기 박사(연구집단 운다 단장)를 초청해 삼육도서 100선 중 ‘정의론’을 읽고 ‘선천적 재능이 사회의 불평등을 만들 수 있을까?’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김명희 스미스학부대학장은 “향후 교양교육의 방향은 개인의 삶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그런 면에서 이번 인문주간은 인문학을 통해 청년들이 각자 안고 있는 상처를 치유하고 더 넓은 세상으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