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김주현 학생, 아우디 R8 LMS 랩핑 디자인으로 한국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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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김주현(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4년) 학생이 ‘아우디 R8 LMS 랩핑 디자인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우디코리아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아우디코리아의 경주차 디자인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유수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저마다의 아이디어와 디자인 실력을 겨뤘다.
김주현 학생은 한국의 태극문양을 기반으로 한 ‘Strong Solid LMS Concept’이라는 작품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지난 5월 18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렸으며 부상으로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김주현 학생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선보일 경주차라 한국적인 이미지를 최대한 세련되게 표현하고 싶었다. 가장 한국적이면서 단순한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컨셉트로 디자인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아우디 본사의 스포츠·스페셜 디자인 디렉터 브레겔은 “전통적인 태극기 디자인을 독창적이면서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바꾼 결과 탁월한 작품이 탄생했다“고 극찬했다.
김주현 학생의 디자인으로 새 옷을 입게 된 아우디코리아의 경주차는 5월 17일~18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아우디 R8 LMS컵 2014 시리즈 개막전‘에 공식 출전했으며 올해 일본과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전역을 돌며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