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언론활동

[뉴스1] “탕후루 섭취 후 허기 느껴”…전문가 ‘혈당 스파이크’ 위험

2023.10.30 조회수 868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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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선 대학원 중독과학과 교수 코멘트

이금선 대학원 중독과학과 교수는 뉴스1이 지난 22일 보도한 「“마라탕 먹고 후식으로 탕후루 ㄱ?” ‘칼로리 폭탄’ MZ 식단 따라해보니」 기사에서 ‘혈당 스파이크’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아침에는 달달한 커피. 점심에는 맵고 짠 마라탕. 간식으로는 달콤한 탕후루. 저녁 술자리에선 상큼한 하이볼. 요즘 MZ세대의 식습관을 보여주는 식음료다. 이름만 들어도 군침 돌지만 그거 아시는가. ‘칼로리 폭탄’인 데다 ‘음식 중독’을 부추길 수 있다는 것을.

더 무서운 건 ‘혈당 스파이크’다. 식후 혈당이 치솟았다가 다시 떨어지는 현상이다. 혈당이 높아지면 췌장(이자)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데, 혈당이 급격히 오를수록 더 많은 인슐린이 나온다.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면 혈당은 다시 급격하게 내려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몸은 피로감과 허기짐을 느낀다.

이금선 교수는 “저혈당이 갑자기 오게 되면 쓰러질 수 있어 노인에겐 ‘혈당 스파이크’가 매우 위험하다”며 “젊은 사람들도 요즘 단순 당(정제 탄수화물)이나 디저트를 많이 먹는 만큼, 악순환의 고리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스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124357?sid=102
머니S https://www.moneys.co.kr/news/mwView.php?no=202310220631808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