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과 재학생 침례받고 거듭나
“졸업 후 재정 교역자로 헌신할 것”
삼육대 경영학과 재학생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침례를 받았다.
유광성(17학번) 학생의 침례식이 1월 22일 교내 신학관 침례식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삼육대 김일목 총장과 경영학과 교수진이 참석했다.
유광성 학생이 성경공부를 시작한 건 지난해 10월 말. 지도교수인 경영학과 임태종 교수의 권유였다. 학과 담당목사였던 박의진 목사를 만나 2개월간 매주 2시간여 동안 성경공부를 했다. 그렇게 신앙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달라졌고 침례까지 결심하게 됐다.
올해 4학년인 그는 졸업 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재정관리 교역자(재무인턴)가 되는 꿈을 갖게 됐다.
유광성 학생은 “앞으로 믿음 안에서 신앙을 키워가고, 삼육대에서 배운 회계, 재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기관에서 헌신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