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9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할 아버지

주제성구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엡 6:4

우리는 어머니의 사업과 사명의 중요성을 깊이 생각하는 한편, 자녀를 양육하는 일에서의 남편이요 아버지의 의무와 책임을 가볍게 여기지 말 것이다. 그의 노력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어머니의 노력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그는 자신이 택한 여자요 자녀들의 어머니로서의 그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나타내야 한다. … 아버지들은 자녀들과 섞여서 그들의 작은 어려움들을 동정해 주고, 강한 사랑의 줄로 그들의 마음을 아버지들에게 묶고, 아버지들의 권면을 거룩한 것으로 간주할 만큼 마음을 넓힐 수 있는 감화를 이루어야 한다. … 직장에서 돌아오면, 아버지는 자녀들과 함께 얼마의 시간을 보냄으로 상쾌한 변화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는 아이들을 정원으로 데려가서 피어나는 꽃봉오리들과 여러 가지 색깔의 꽃들을 보여 줄 수 있다. 그런 매개물들을 통하여, 곧 모든 나무와 꽃과 풀 잎사귀들에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 있는 천연의 위대한 책을 그들 앞에 펼쳐 줌으로써, 그는 창조주에 관한 가장 귀중한 교훈들을 제시할 수 있다. 그는 하나님이 나무와 꽃들을 그처럼 돌봐 주신다면 당신의 형상대로 창조한 피조물에 대해서는 더 한층 큰 사랑을 베푸실 것이라는 사실을 그들의 마음에 새겨 줄 수 있다. 그는 하나님께서 아이들이 귀엽게 되기를 원하시되 인공적인 장식으로서가 아니고 그들의 마음을 기쁨과 행복으로 묶어 줄 품성의 아름다움 곧 친절과 애정의 매력으로 그렇게 되기를 바라신다는 사실을 일찍부터 깨우쳐 줄 수 있다. 부모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천연의 사물을 사랑하고 손길을 인정하도록 자녀들을 격려함으로써 그들을 하나님과 연결 지어 주기 위하여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이렇게 함으로 마음의 땅은 일찍 진리의 귀중한 씨를 뿌려 때를 따라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게 준비된다. -1877년 12월 6일, 영문 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