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6

악한 지배력을 깨뜨림

주제성구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롬 5:20

예수께서 주시는 선물은 언제나 신선하고 새롭다. 새로운 선물마다 받는 자의 재능을 증가시켜서 주님의 축복을 감사하고 즐기게 한다. 그분은 은혜 위에 은혜를 더 주신다. 거기에는 결코 그 공급이 그치지 않는다. 그대가 만일 예수 안에 거함으로 풍성한 선물을 오늘 받았다면 내일은 보다 더 풍성한 선물을 받게 되리라는 보증이 된다. 그리스도께서 혼인잔치에서 주신 선물은 한 상징이었다. 물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나타내는 침례를 상징하는 것이며 포도주는 세상 죄를 위하여 흘리신 그분의 피를 상징한다. 항아리에 채워진 물은 인간의 속으로 운반되었으나 생명력이 있는 효험을 그 물에 부여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그리스도의 말씀뿐이었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잔치를 위하여 매우 많은 음료를 공급하였다. 그와 같이 그리스도의 은혜의 공급하심이 풍성하여 사람들의 죄악을 도말하고 영혼을 소생시키고 또 붙들어 준다. 우리는 죄 때문에 이상 상태에 있다. 따라서 우리를 회복할 힘은 초자연적인 것이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런 효험이 없다. 인간의 마음에서 죄악의 집착력을 깨뜨려버릴 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힘 밖에 없다. 십자가에 달리셨던 분의 보혈을 통해서만 죄악으로부터 정결함을 받을 수 있다. 오직 그분의 은혜만이 우리로 타락한 성벽을 저항하고 억누를 수 있게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라고 죄인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자. 갈바리의 십자가를 바라보라. 그것은 하늘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과 측량할 수 없는 자비의 영원한 보증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