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12

흔들림에 관한 견해

주제성구

“내가 투기와 맹렬한 노로 말하였거니와 그 날에 큰 지진이 이스라엘 땅에 일어나서” (겔 38:19)

나는 어떤 이들이 강한 믿음을 가지고 고민하는 소리를 외치면서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을 보았다. 그들의 용모는 창백하였고 깊은 근심의 빛이 역력하였으며 내적 고민에 시달리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확고함과 진지함이 그들의 용모에 나타났으며 그들이 이마에서는 굵은 땀방울이 흘렀다.… 악한 천사들은 그들이 예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시선을 그들을 에워싸고 있는 암흑으로 돌려 하나님을 불신하고 그분께 대해 투덜거리도록 그들에게 흑암을 밀어 붙이면서 그들 주위에 몰려들었다. 그들에게 있어서 유일한 안전책은 그들이 눈을 위로 향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당신의 백성들을 보호하였는데 악한 천사들의 유독한 분위기가 이들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몰려들자 하늘 천사들은 그 두꺼운 암흑을 흩어버리기 위해 그들의 날개를 계속 펄럭거리고 있다. 기도하는 자들이 계속 열렬히 부르짖을 때에 이따금씩 예수님께로부터 한 빛줄기가 그들에게 임하여 그들의 마음을 격려하여 주었으며 그들의 얼굴을 빛나게 하였다. 나는 어떤 이들은 이 고민하고 간구하는 일에 참여하지 않을 것을 보았다. 그들은 부주의하고 무관심한 것처럼 보였다.…하나님의 천사들은…진지하게 기도하는 자들을 도우러 갔다.…그러나 하나님의 천사들은 스스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 자들에게서는 돌아섰으며 나는 그들을 볼 수 없게 되었다. 나는 내가 본 흔들림의 의미를 물었는데 그것은 라오디게아 교인들에게 보내는 참되신 증인의 권면에 기인한 것임을 보았다.… 나는 크게 흔들림을 당하던 무리에게로 주의를 돌렸다.… 주위에서 그들을 지키는 천사들의 무리는 두 배로 증가되었으며 그들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갑옷을 입고 있었다.… 나는 그 전신갑주를 입고 있는 자들이 큰 능력으로 진리를 선포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것은 효과가 컸다.…나는 이런 큰 변화를 일으킨 것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한 천사는 “그것은 늦은 비와 주님의 임재로 말미암아 새롭게 함, 셋째 천사의 큰 외침이다”라고 대답하였다. (초기 269~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