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15

영혼 구원에는 개인적인 봉사가 핵심임

주제성구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막 2 : 3~5).

개인적 노력으로 사람들에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설교하는 데 시간을 적게 쓰고, 개인적 봉사에 많은 시간을 썼다면 더욱 큰 결과가 나타났을 것이다. 가난한 사람은 구제를 받고, 병든 사람은 간호를 받고, 사별(死別)한 사람은 위로를 받고, 무식한 사람은 가르침을 받고, 경험이 없는 사람은 권면을 받아야 한다. 우리는 우는 사람과 함께 울고, 기뻐하는 사람과 함께 기뻐해야 한다. 설득력과 기도의 능력과, 하나님의 사랑의 능력이 수반될 때, 이 사업은 분명히 결실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의료선교사업의 목적이 죄로 병든 남녀에게 세상 죄를 지고 가는 갈바리의 사람을 가리켜 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언제나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그들은 그분의 형상으로 변화할 것이다. 우리는 병들고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바라보고 살라고 권면해야 한다. 사역자들은 육신과 영혼의 질병으로 낙심 중에 있는 사람에게 위대한 의사, 그리스도를 언제나 제시해야 한다. 그들에게 생명을 주시고 그 생명이 그들에게 영생이 되게 해 주신 분의 보호에 그들 자신을 맡기도록 권면하라. 그분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그분의 구원의 능력에 관해 말하라. 이것이 의료 선교사의 고상한 의무이며 귀중한 특권이다. 그리고 개인적 봉사가 이따금 이 사업을 위한 길을 마련해 준다. 이따금 하나님께서는 육체적 고통을 제거해 주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통하여 사람들의 마음과 접촉하신다. 아직도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는 것을 들어 보지 못했거나 어떤 종교적 예배에 참석해 보지 못한 사람이 많다. 만일 그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면 그 복음은 그들의 가정으로 틀림없이 전달된다. 때때로 그들의 육체적 필요를 해결해 주는 것이 그들과 접촉할 유일한 길이 된다. 병자를 간호하고 가난한 사람의 고통을 제거해 주는 선교 간호사들은 그들과 함께 기도하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 주고 구주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발견할 것이다. 그들은 정욕을 타락시킨 식욕을 지배할 힘을 소유하지 못한 속절없는 사람들과 함께 그리고 이들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다. 그들은 실패하고 낙담한 사람의 생애에 희망의 빛을 비춰 줄 수 있다. 사심 없는 친절한 행동 속에 나타난 그들의 이타적 사랑은 고통당하는 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더욱 쉽게 믿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 치료봉사, 143,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