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16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더 영광스런 세계를 가리키심

주제성구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후 4 : 18).

이 땅과 지상의 것들은 사용함으로 모두 사라질 것이다. 몇 해가 지나지 않아 죽음이 찾아올 것이다. 그대의 영원한 운명은 고정되어 끝까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만일 그대의 영혼을 잃어버린다면, 그 손실을 무엇이 보상해 줄 것인가? 생명을 주시는 그리스도, 구원자 그리스도, 하나님의 어린양 그리스도, 세상의 죄를 도말하신 그분께서 그대에게 고귀한 세계를 지시해 주신다. 그분께서는 그대를 하늘 입구로 데려가서 영원한 실재의 영광을 바라보게 하시며, 그대는 끝 없는 엄청난 영광의 무게를 알기를 더욱 열망하게 될 것이다. 그대가 하늘의 장면들을 명상할 때, 그대의 마음에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갖고, 전적으로 그분과 화합하고자 하는 소망이 불붙는다. 우리가 첫째로 주목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경건한 마음이다. 우리는 우리 영혼의 흥미에 관심을 두는 것을 내일까지 미루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삶은 하나님의 아들 안에 있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우리는 인간의 어떤 것으로도 더할 수 없는 완전하고 충분한 구원으로 세상의 하찮은 것들로부터 벗어났다. 그러나 넘치는 자비와 신성한 사랑의 풍족함 가운데서도 많은 사람의 마음은 끝까지 무관심하고, 부주의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도 감명받지 못한다. 그리스도인이라 주장하는 우리가 영혼들을 미혹시킨 사단의 음모를 깨뜨리기 위해 지금보다 더욱 노력해야 하지 않겠는가? 사람들의 마음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도 희망도 없이 더욱 강퍅해지도록 그렇게 내버려 두어서야 되겠는가? 아니다. 비록 우리가 호소한 모든 것이 거절당하고 아무런 힘이 없어 보일지라도, 우리는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의 영혼을 위해 사랑으로 간절히 탄원하는 것을 멈출 수 없다. 우리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의 빛을 완강히 거절하도록 만든 장애물을 무너뜨리기 위해 하나님의 성령의 도움을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 우리는 그들이 영적으로 눈을 뜨고, 사단의 속박에서 풀려나도록 열심히 간구해야 한다(영문 시조, 1893년 7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