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1

사단과 그의 사자들이 결박당함

주제성구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유 1:6)

땅은 황폐된 광야처럼 보였다. 지진으로 허물어진 도시들과 마을들은 무더기들 같이 쌓여 있었다. 산들이 자리를 옮겼으므로 큰 동굴이 생겼다. 바위 조각들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으며 큰 나무들은 뿌리가 뽑힌 채 넘어져 있었다. 이곳은 바로 사단과 그의 천사들이 일천 년 동안 거할 집이다. 그는 여기에 갇혀서 황폐된 지상 여기저기를 오르내리며 하나님의 법에 대한 그의 반역의 결과를 볼 것이다. 일천년 동안 그는 자기가 뿌린 저주의 열매를 즐길 것이다. 지상에 홀로 갇혀서 그는 타락하지 않은 자들을 유혹하여 괴롭히기 위하여 다른 혹성들을 돌아다닐 특권을 누릴 수 없을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사단은 극도로 고통을 당한다. 그는 타락한 이래 악한 계교를 끊임없이 활용하여 왔다. 그러나 그는 이제 그의 능력을 상실하게 될 것이며 그의 타락 이래 자기가 행한 역할들을 회상하며, 두려움과 공포에 싸인 미래를 떨림으로 기다리게 될 것이다. 그때 그는 자신이 저지른 모든 죄악을 인하여 고통을 받고 그가 저지르게 한 온 인류의 죄악에 대한 형벌을 받게 되는 것이다. 나는 천사들과 구원받은 성도들의 무수한 악기 소리와도 같은 승리의 함성을 들었는데 그것은 그들이 더 이상 사단에게 고통과 유혹을 당할 염려가 없으며 다른 세계에 있는 거민들도 그의 존재와 유혹으로부터 해방되었기 때문이다. (초기 290) 사단이 이와 같이 갇힘으로 하나님의 백성은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된다. 선지자는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너를 슬픔과 곤고와 및 너의 수고하는 고역에서 놓으시고 안식을 주시는 날에 너는 바벨론 왕(사단을 상징함)에 대하여 이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학대하던 자가 어찌 그리 그쳤으며…여호와께서 악인의 몽둥이와 패권자의 홀을 꺾으셨도다. 그들이 분 내어 여러 민족을 치되 치기를 마지아니하였고 노하여 열방을 억압하여도 그 억압을 막을 자 없었더니”(사 14:3~6)하였다. (각 시대의 대쟁투 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