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9

싸움을 위해 무장함

주제성구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엡 6:13)

사람의 영혼에 대하여 그리스도와 사단 사이에 진행되는 투쟁을 이해하는 자들이 많지 않다. 그들은 임마누엘 왕의 피 묻은 깃발 아래 서기를 원한다면 그리스도의 투쟁의 참여자가 되어야 하며 흑암의 세력을 대적하여 결정적인 싸움을 해야 할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이 싸움에 대하여 생각하면서 바울은 에베소의 형제들에게 바다의 물결처럼 흔들리거나 요동하거나 마음에 겁을 먹지 말고 강하라고 권면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무엇으로 강하여질 것인가. 자신의 힘으로써? 아니다.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 6:10-13) 영생을 얻는 데는 언제나 싸움과 투쟁이 포함될 것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있음을 나타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정병들이다. 그의 군대에 응모된 자들은 어려운 일을 행하도록 기대되고 있는 바 그 일은 우리의 정력을 최대한도로 필요하게 할 것이다. 군인의 생애란 공세적인 투쟁과, 불굴의 정신과 인내의 생애임을 깨달아야만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시련을 견뎌야만 한다. 승리란 의식이나 과시로써 얻어지는 것이 아니요 최고의 대장되시는 하늘의 하나님께 단순히 순종함으로 얻어지게 된다. 이 지도자를 신뢰하는 사람은 결코 패배를 모를 것이다.(RH, 1908.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