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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 류한철 인공지능융합학부 교수, AI가 바꿀 미래 교실은?

2026.07.09 조회수 63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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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학습 거들어도, 사람과 공명은 교사 몫”

인공지능융합학부 류한철 교수는 지난 6월 29일 아시아타임즈가 보도한 ‘2050년 AI가 바꾼 대한민국 교실’ 특집 기사에서 AI 도입에 따른 교육 현장의 흐름, 현실적 한계, 그리고 교사의 본질적 역할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해당 기획은 인공지능이 전면 도입될 2050년 미래 학교의 변화상과 공교육이 지켜야 할 방향성을 다뤘다. AI 튜터를 활용한 초개인화 학습, 가상현실 기반 프로젝트 수업,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도입 등 기술 기반의 교육 환경 변화를 전망하면서도, 타인과 연대하는 법을 가르치는 공교육의 본질과 인간 교사의 역할은 기술로 대체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담았다.

먼저 류 교수는 현재 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해 “학년별로 학생들을 한 교실에 묶는 대신 각자 익힌 만큼 진도를 나가게 하고, 개별 보조 교사로 AI를 활용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이 곧 교육적 바람직함으로 직결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기술적으로 ‘가능해질 수 있는 것’과 교육적으로 ‘바람직한 것’, 그리고 한국의 잔인한 입시 제도 속에서 ‘실제로 일어날 현실’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또한 고도화된 시스템 속에서도 교사의 고유한 역할은 반드시 남는다고 강조했다. 류 교수는 “머리로 무엇을 익히는 일은 기계가 점점 더 거들 수 있게 되더라도, 사람을 사람으로 마주하고 공명하는 자리는 결국 교사의 몫으로 남는다”고 덧붙였다.

미래 기술로 거론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의 교육 현장 도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과학적 사실에 기반해 한계를 짚었다. BCI는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해 사물이나 신체를 움직이는 기술이다.

류 교수는 “뇌파는 두피 표면의 전기 활동을 잴 뿐이고,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농도를 직접 잡아내기 어렵다”며 “현재 과학으로는 침습적이거나 큰 장비가 필요한 영역”이라고 진단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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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606245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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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6.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