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28

히스기야가 겸손해짐

주제성구

“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거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저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니라”(대하 32:36)

후회로 충만한 “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의 거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저희에게 임하지 아니하”였다. 그러나 악의 종자는 이미 심어졌으므로 때가 지나면 자라나 폐허와 비애를 거둘 것이다. 그의 남은 세월 동안 유다 왕은 과거를 속하고 그가 섬긴 하나님의 성호를 영화롭게 하려는 그의 확고부동한 목적의 까닭에 큰 번영을 누릴 수 있었으나 그의 믿음은 격렬하게 연단을 받아야 하였고 그는 여호와를 완전히 의지함으로만 그의 파멸과 그의 백성의 완전한 멸망을 음모하고 있는 어두움의 세력을 이길 수 있음을 배워야 하였다. 사자들이 내방하였을 때에 그의 임무에 충실함을 증거하기에 실패한 히스기야의 이야기에는 모든 사람을 위한 중대한 교훈이 충만하다. 우리가 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우리의 경험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자애와, 비할 데 없이 깊은 구세주의 사랑에 대한 귀중한 장들을 말할 필요가 있다. 정신과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할 때에는 영적 생애로 들어가는 것을 전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 위대한 사상, 고상한 포부, 진리에 대한 분명한 지각, 이기심 없는 목적, 경건과 신성에 대한 열망이 마음의 보물의 성격을 나타내는 말로 표현될 것이다. 날마다의 생애는 우리가 져야 할 책임들을 실어온다. 날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은 우리가 교제하는 자들에게 감명을 끼치고 있다. 우리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고 우리의 발걸음을 주의 깊게 지켜야 할 필요가 얼마나 큰가! 한 번의 무모한 움직임, 한 번의 경솔한 발걸음, 어떤 강한 유혹의 밀려오는 파도들은 영혼을 타락의 길로 휩쓸어갈지 모른다. 우리는 우리가 인간의 마음에 심은 사상들을 거두어들일 수 없다. 만일 그 사상들이 악한 것이라면 우리는 우리가 멈출 능력이 없는 악의 조수, 즉 환경이란 열차를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참된 추종자는 접촉하는 모든 사람의 선한 목적을 굳게 한다. (선지, 347, 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