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2025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 ‘건강 ON’팀 최우수상 수상 인터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진행하는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 서포터즈에서 보건관리학과 학생들이 최우상을 수상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1.간략한 팀소개
저희는 박0서(22학번, 팀장), 김0경(22학번), 권0규(22학번)입니다. 저희 팀명은 ‘건강on’입니다. “건강의 스위치를 켜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대학생의 시각에서 건강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자는 목표로 모인 팀입니다.
2.건강정보 디자인단이란 무엇이며, 지원 계기는 무엇인가요?
건강정보디자인단은 대학생이 중심이 되어 신뢰성 있는 건강정보를 발굴하고, 이를 보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로 제작하여 대중에게 전달하는 활동입니다.
저희 팀은 대외활동을 알아보던 중 우연히 22학번 단체 톡방에서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던 것이 출발이었습니다. 공공보건과 건강소통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직접 제작한 콘텐츠로 사람들의 건강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어서 바로 지원하게 됐습니다.

3.건강정보 디자인단에서 어떤 활동을 진행하였나요?
첫 번째 활동은 건강정보 모니터링이었습니다. ‘기후건강’을 주제로 6~8월 동안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 떠도는 올바른 건강정보와 잘못된 건강정보를 각각 100개씩 수집했습니다. 정보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신뢰도 판단 기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인스타툰 제작입니다. 여름철 무기력증과 열탈진을 주제로,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쉽게 볼 수 있도록 동물 캐릭터를 활용해 인스타툰을 제작했습니다.
세 번째는 환절기 건강관리 카드뉴스와 릴스 제작이었습니다. 환절기에 꼭 알아야 할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마지막 활동은 오프라인 연합 캠페인이었습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OX퀴즈, 뽑기 이벤트, 한줄적기 참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시민분들의 실제 반응을 보며 건강정보 소통의 의미를 느꼈던 활동이었습니다.

4.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환절기 필수 가이드 카드뉴스와 릴스 제작이었습니다. 카드뉴스로 환절기 개념과 건강수칙을 먼저 정리하고, 이어서 릴스에서는 환절기 코디를 소개해 건강정보와 일상 콘텐츠를 결합해보는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특히 릴스는 피드백을 받고 하루 만에 코디 촬영과 전체 편집을 다시 해야 했던 긴박한 경험이 있어 더 기억에 남습니다. 정신없던 하루였지만 결과보고회에서 해당 콘텐츠가 칭찬을 받아 큰 보람을 느꼈고, 팀의 창의적인 시도가 제대로 인정받은 순간이었습니다.

5. 열심히 활동한 건강 정보 디자인단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되었는데 소감 한 말씀만 부탁드립니다!
사실 최우수상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콘텐츠 제작량도 많고 학기 중에 진행하다 보니 일정이 여유롭지 않아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팀원들과 함께 만든 결과물이 좋은 평가를 받아 정말 감사했습니다. 노력한 만큼 보상받은 기분이 들어 큰 자부심을 느꼈고, 앞으로도 건강정보 디자인 분야에서 더 도전해보고 싶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6. 건강정보 디자인단을 활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과 활동 꿀팁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건강정보디자인단은 단순한 대외활동이 아니라 기획력·디자인 역량·건강정보 검증 능력까지 모두 경험해볼 수 있는 활동입니다. 디자인을 좋아하거나 건강·보건소통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나.
꿀팁을 하나 드리자면, 활동 특성상 팀워크가 정말 중요합니다. 연락을 잘 확인하고 피드백을 자주 주고받을수록 콘텐츠의 완성도가 올라갑니다.
무엇보다 ‘이 정보가 정확한가?’를 늘 확인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얻을 수 있는 활동이니,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꼭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