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행사 이야기

직접 가보니 더 알게 된 사실들! KOFIH 견학

2025.11.24 조회수 11 학과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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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육대학교 보건관리학과입니다!

11/19에 삼육대학교에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KOFIH를 견학간 내용을 정리해 여러분께 공유드립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국제보건의 현실을 직접 배우다

얼마 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을 견학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국제보건이라는 분야를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접하다가 실제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그동안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국제개발협력의 모습이 훨씬 더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이날 강의를 진행해주신 김00 실장님의 설명은 국제보건 분야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꼭 들어야 할 이야기들로 가득했습니다.


국제보건 분야에 필요한 핵심 역량

강의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국제기구나 글로벌 헬스 분야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네 가지 키워드를 설명해주신 것이었어요.

1️⃣ 열정(Passion)

실장님께서는 “열정이 없으면 버티기 어렵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개발도상국에서의 업무는 예상치 못한 상황과 익숙하지 않은 환경의 연속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끝까지 끌어가게 만드는 힘이 바로 ‘열정’이라고 하셨어요.

2️⃣ 관심(Interest)

국제보건은 전 세계의 변화와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관련 뉴스나 국제 이슈를 꾸준히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관심이 있어야 배움도 이어지고, 성장도 가능하다는 말씀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3️⃣ 다양성 수용(Controlling Diversity)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문화적 차이는 생각보다 훨씬 크다고 합니다. 처음 가보는 나라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문화나 생활방식을 마주하게 될 수도 있는데,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해외에서 활동하기 어렵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국제보건 분야에서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열린 마음으로 배우는 태도가 필수라고 느꼈습니다.

4️⃣ 지식(Knowledge)

“세상은 계속 변하고, 지식은 오래되지 않는다.”

실장님이 하신 이 말이 유난히 기억에 남습니다. 국제보건 분야는 끊임없이 연구가 나오고 정책과 환경이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계속 공부하고 배우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이 네 가지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과 지식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해주셨어요.


학생들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

질문 시간이 있었는데, 국제보건 관련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도 아낌없이 해주셨습니다.

  • 영어는 기본이지만, 요즘은 대부분 잘하기 때문에 결정적인 스펙은 아니다.

  • 그보다 중요한 것은 전문성을 쌓는 것.

  • 전공 과목을 하나하나 정성 들여 공부하고, 국제보건 관련 과목(3학년 개설 예정)을 꼭 들어보면 좋다고 하셨어요.

  • KOICA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는 것도 적극 추천해주셨습니다.

이런 조언은 앞으로 진로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배움

이번 KOFIH 견학은 단순한 기관 방문이 아니라, 국제보건 분야가 어떤 가치와 태도를 요구하는지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 실장님이 “여러분의 가장 큰 장점은 젊음이다. 끊임없이 노력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신 부분은 진로를 고민하는 보건관리학과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국제보건은 결코 멀게 느껴지는 분야가 아니라, 꾸준한 관심과 배움을 통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이번 견학을 계기로 저 역시 국제보건 분야에 대해 더 찾아보고 공부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번 KOFI 견학은

국제보건분야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견학 내용을 보고 많은 분들이 진로의 폭을 넓혀졌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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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