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20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더냐?

주제성구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눅 10:27

유대인 중에서는 “내 이웃이 누구 오니까”라는 문제가 끝이 없는 논의의 원인이 되었다. 저들은 저희 자신을 깨끗하게 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의식을 거행하는 일로 저희의 생애를 보냈다. 무식하고 침착성이 없는 사람들과 접촉하면 더럽힘을 받는다고 하고, 이것을 제거함에는 많은 수고를 들어야 한다고 가르쳤다. 저들은 이 “깨끗지 아니한 자”들을 이웃으로 여기고 있었던가? 그리스도께서는 이 문제를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로써 대답하셨다. 그는 우리의 이웃이라는 것은 다만 우리가 속한 교회의 교인이나 우리와 믿음을 같이하는 사람만을 위미하는 것이 아님을 가르치셨다. 그것은 인종이나 피부색, 또는 계급적 차별과도 관계가 없는 것이다. 우리의 이웃은 누구나 우리의 도움이 요구되는 사람이다. 우리의 이웃은 역경으로 말미암아 매를 맞고 상함을 받는 모든 사람을 말한다. 우리의 이웃은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사람이다.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는 한 율법사가 그리스도께 물은 질문으로 인하여 베풀어진 것이다. 구주께서 가르치실 때에 “어떤 율법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가로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하고 물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의 말씀 가운데서 책잡을 조건을 찾으려고 율법사로 하여금 이러한 질문을 하게하고 예수께서 어떻게 대답하시는지를 열심히 들었다. 그러나 구세주께서는 변론하시지 아니하셨다. 그는 묻기를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었냐”고 하셨다. 그때까지도 유대인들은 예수께서 시내산에서 주신 율법을 중하게 보시지 않는다는 비난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는 바로 구원 문제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여부에 달렸다고 말씀하셨다. 율법사는 대답하기를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였다고 대답하였다.a(실물, 376-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