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조혈모세포은행 협회 주관 <푸르덴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에 총 100개팀이 지원한 가운데 삼육대학교 보건관리학과 SOPA (Save Our PAtients) 팀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4팀에 선발됐다.

<푸르덴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은 조혈모세포기증 인식 개선 및 기증확산을 위해 대학생 공모 선발팀이 6개월의 활동 기간에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각 팀에게는 200만원의 공모전 우승 상금과 기획한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최대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프로젝트 완료 후 활동 우수팀에게는 추가로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삼육대학교  SOPA팀은 보건관리학과 13학번 노예림, 보건관리학과 11학번 최호중, 13학번 김민식, 13학번 김익현, 13학번 김지훈, 13학번 안지훈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조혈모세포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기증 확산을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마로니에 공원, 안국동, 뚝섬유원지에서 실시한 오프라인 캠패인 / 별내 동원예비군훈련장, 담양 공수 특전대대를 방문한 군부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SOPA팀은 2~3000명에 달하는 인원에게 조혈모세포기증에 대해 널리 알리고 약 130명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자를 모집하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 뿐만아니라 삼육대학교의 사랑, 진리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매 활동마다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이후 활동 우수팀에 다시 한번 선정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