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27

생각은 먹는 것에 영향을 받음

주제성구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강과 성실함에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렘 33 : 6).

건강 생활의 원칙들은 개인적으로나 한 백성으로서 우리에게 커다란 의미를 부여한다. 건강 개혁에 관한 기별이 처음 내게 주어졌을 때 나는 병약하고 기력이 쇠하고 자주 어지러웠다. 나는 하나님께 도움을 간구하는 중에 건강 개혁에 대한 중대한 주제를 내게 열어 보이셨다.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은 그분과 거룩한 관계에 접어들어야 하며, 먹고 마시는 일에 절제하여 정신과 마음이 그분을 섬기는 데에 가장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내게 가르치셨다. 우리는 식사에 따른 명확한 선을 긋지 않는다. 그러나 과일과 곡물과 견과 등이 풍성한 나라에서는 당연히 육류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올바른 음식이 아니다. 육류는 성격을 동물적이게 하는 경향이 있고, 누구에게나 가져야 하는 사랑과 동정을 남녀들에게서 앗아가며, 저급한 정욕에 인간의 고상한 능력이 제어당한다고, 나는 가르침받았다. 육류 섭취가 건강에 문제가 없었다 해도 지금은 그렇지 않다. 암과 종양과 폐질환은 다분히 육류 섭취로 인해서 생긴다. 우리는 교우를 시험하려고 육류를 사용해서는 안 되지만, 육류를 먹으면서 믿는다고 공언하는 자들이 다른 이에게 끼치는 영향력을 고려해야 한다. 하나님의 메신저들로서 우리는 백성에게 이렇게 말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식욕의 방종에 대항하는 결정적인 증언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복음 사역자요, 사람들에게 가장 엄숙한 진리를 전하는 자들로서 누구든 애굽의 고기냄비에서 돌아서는 모본을 세워야 하지 않겠는가? 하나님의 창고로부터 십일조로 부양받는 이들이 생기를 유통하는 혈관에 해독을 끼치는 자아 방종에 빠지겠는가?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빛과 경고를 무시하겠는가? 신체 건강은 은혜 안에서 성장과, 심지어 기질 습득에까지 필수적으로 관련 있다. 위장을 적절히 보살피지 않는다면 정직한 도덕적 성품 형성에 방해를 받는다. 뇌와 신경은 위장에 감응한다. 잘못된 식사는 잘못된 사고와 행동을 초래한다. - 리뷰 앤드 헤랄드, 1910년 3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