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23

그리스도 학교의 학생들

주제성구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시 1:2

인간에게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으면 그 심령은 진리로 강건해진다. 거룩한 빛을 열렬히 바라는 마음으로 읽고 공부하는 자들은 목회를 하든 않든 거기에 상관없이 성경 속에서 그들의 생각을 고양시키고 그의 영혼에 확신을 주는 아름다움과 조화를 발견하게 된다. 그 아름다움과 조화는 그들에게 그 논거에 대한 확신을 주게 되는데 그것들은 영혼을 회심시키는 능력이 될 것이다. 교사의 직임을 받아들이는 이들에게 내가 간청하노니 겸손히 배우는 자가 되라는 것이 첫째요, 그리스도의 학교에 계속 학생으로 남아 있으라는 것이 둘째 간청이다. 그것은 우리 주님으로부터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의 교훈을 배우라는 뜻이 된다. 열렬한 행동과 결합된 심령의 겸손함은 그리스도의 피로 매우 비싸게 산 영혼을 구원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 2:17). 그분께서는 사랑에 의해 행해지고 영혼을 정결케 하는 그런 믿음을 필요로 하신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살아 있는 믿음은 삶의 모든 행동과 심령의 모든 느낌들을 하나님의 진리와 의로우심에 잘 조화되게 한다. 성급함, 자기 찬양, 교만, 욕정 등 완전한 품성의 특징들과 같지 않은 여러 가지 특징들을 극복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겸손과 온유 그리고 예수님의 위대한 구원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이 심령의 순결한 샘에서 계속해서 흘러나오게 된다. 예수님의 음성은 그분의 사자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기별 속에서 들려져야 한다. 이 시대의 엄숙한 어조로 경고를 받아야 하는 이들이 하나님께 대한 자신들의 책임을 느꼈더라면, 그들은 열렬히 기도해야 할 필요성도 아울러 느꼈을 것이다. 모든 이들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 한 밤의 잠 속에 빠져 그러한 경고가 침묵을 지킬 때, 우리의 모본이신 예수께서는 감람산으로 가셔서 어두운 나무 그늘 아래서 밤을 새워 기도하셨다. 그분께서는 당신 자신을 위해서 기도하신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오셔서 구원하시려 한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신 것이다. (4증언, 526-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