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YTN] 신경옥 교수, 올리브오일 섭취의 과학적 기준 제시

2025.07.08 조회수 5 커뮤니케이션팀
share

생활정보 프로그램 ‘황금나침반’ 출연

신경옥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6월 28일 방송된 YTN 생활정보 프로그램 ‘황금나침반’ 「저속 노화의 핵심, ‘지방’ 잘 먹는 법」 편에 출연해 올리브오일의 영양학적 특성에 관한 전문가 의견을 제시했다.

방송보기▷[황금나침반] 저속 노화의 핵심, ‘지방’ 잘 먹는 법

신 교수는 “유럽 국가 중 올리브오일 소비량 1위는 그리스”라며 “그리스 크레타섬에는 수령 3천 년이 넘는 올리브나무가 현재도 열매를 맺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그리스산 대표 품종인 ‘코로네이키’를 언급하며, “올레오칸탈 성분이 풍부해 항염·항균 작용이 뛰어나고, 알싸한 맛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리브오일은 원산지와 풍미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송에서는 교내 제1과학관 식품영양학실험실에서 진행한 실험 장면도 담겼다. 신 교수는 갓 개봉한 올리브오일과 개봉 후 한 달이 지난 제품을 비교하는 산패 실험을 진행했다. 혼합 용액을 떨어뜨려 색 변화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개봉 한 달이 지난 오일에서 색이 진하게 변하며 산패가 진행된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 교수는 “올리브오일 산패도를 일별로 확인한 결과 75일 이후에는 산도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소용량으로 포장된 제품을 선택하고, 개봉 후 가능한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 담당부서
    학과 사무실
  • 전화번호
    02-3399-1654
최종수정일 :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