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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Re:교육과정 및 평가, 교육사회학을 수강하신 학생 여러분께

2010.02.17 조회수 1,509 삼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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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사람
 dosa86@cyworld.com
보낸날짜  2009-12-28 15:49:38
 

 [한글 파일과 같은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뭐라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오전에 학교에서 토익사관학교를 듣느라 너무 늦게 확인을 했습니다. 지금이 딱 세시네요..^^;

그동안 생각해 둔 것들을 적어보겠습니다.

 

내적인 것

-신문 스크랩

(동아리방(가칭)에 사물함을 구하고 그 곳에 파일로 매일의 신문을 보고 정리 할 생각입니다. 교육공학면, 교육행정면, 교육사회면, 세계교육면 등의 부분으로 세분화 해서 여러 학생들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화이트 보드에 업데이트 됫 기사들을 코맨트도 하는 것입니다. 그것에 관한 찬반이나 의견등을 댓글식으로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가합니다. 이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엄청난 힘이 되겠죠?)

카페 개설

(다양한 인터넷 자료를 모을 것입니다. 교수님 카페에서도 퍼오고 해서

대안학교, 교육학 최신 서적, 교육학 강의동영상, 교육대학원 진학정보 등의 정보를 모을 생각힙니다. 교수님 카페와 결연(?)같은 것을 맺어도 좋을 듯 합니다.)

포트폴리오

(홈페이지와 연동하여 포트폴리오를 개인적으로 작성 할 생각입니다. 진학하고자하는 교육과(예를들어 생물교육과)에 관한 과학적 기사나 교과부의 변동적인 것들, 과거의 변환점 등을 모으고 자신의 인턴(학원 알바나 사회봉사) 한 것들을 수기와 사진을 올리고 참여한 세미나와 단체활동도 올릴 예정입니다. 자기의 지적재산이 될 것입니다.)

모의면접

(대학원에 진학을 하려면 공부도 해야하는 것이 분명하지만 면접 또한 필수입니다. 다대다 면접, 토론면접, 일대다면접, 등을 실제로 연습할 예정입니다.)

스터디 그룹에서의 스터디 그룹

(크게보면 교육대학원이 목표지만 세세하게 보면 가고자하는 전공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연있는 과(예를들어 화학교육과 생물교육학)의 정보를 주고받고 전공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교육실습

(일선 학교에 가는 것이 아닌 동아리 내에서 교육을 해보는 것입니다. 가르치고자 하는 영역을 정하고 다른 회원들을 학생으로해서 일선 학교의 현장처럼 가르쳐보고 피드백을 하는 과정입니다. 눈빛이나 말투, 자세, 억양, 수업내용 등에 있어서 지적 할 것입니다.)

연구계획서

(가장 어려워하고 모르는 것입니다. 미리 준비하고 예습하고 만들어 둔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타 등등

(혼자만의 생각이라 허술하고 부족하고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 수 있지만 처음이라 조금 양해해 주세요^^)

 

필요한 것: 사물함, 신문구독, 파일첩, 동아리방, 화이트보드, 보드마카, 사무잡화, 청소도구, 연락하고자 할 때 필요한 문자비, 다과, 책상, 의자, 디지털 카메라, 컴퓨터 등등

 

외적인 것

특강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시내 타대학의 임용고시 관련 명강사를 초빙해서 듣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것은 교육대학 진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정곤자 모두가 대상이기 때문에 더욱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이 저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교육기관 방문

(대안학교, 일선학교, 교과부 등의 방문을 통한 레포트 식의 자료조사를 할 것 있습니다. 체험학습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저희가 보고 느낀 좋은 점이나 비판할 점 개선할 점 등을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도 가능하지만 모두가 함께하고 계획한다면 더 좋은 참여의지와 방법 등이 개선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직과의 인쇄물(가칭)

(한 해 있었던 교직과에서 한 행사들을 정리 한 책입니다. 교육부평가라던가 교육실습 후기, 현장체험 후기, 하고자하는 것들, 올 해의 교육대학원 추이나 임용고사의 난이도 및 합격률 등 돌단은 아니지만 돌단처럼 전문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인성교육관 탐방(가칭)

(교육에 있어서의 인성교육은 빼 놓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에서 학생에게 하는 인성교육이 어떤 것인지를 알고 중, 고등학생에게 변화되어 제시할 수 있는 점이라던가, 프로그램의 미비점을 학생눈으로 고칠 수도 있고 여러모고 학교에도 도움이 되고 학생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학교가 인성교육을 주시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일을 통해서 삼육대학교 교직출신이면 인성교육에 대한 것을 빠삭하게 알고 실용적을로 쓸 수도 있으며 인성적으로도 좋은 학생들이라는 네임벨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직전공자 외에 관심있는 친구들에게도 광고해서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자녀교육이나 인성교육 등에 관한, 굳이 교육자가 아니라 모든 학생은 어머니, 아버지가 될 것이기 때문에 그들도 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동교육에 대한 것들을 중점적으로 공부 할 것이고 관련 서적이나 세미나 등을 참여 할 계획입니다.)

단합을 위한 워크샾

(한 해 계획을 세우기 위함이고 앞으로 있을 교육적 정보교환과 서로의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한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나아가서 교육학 전체 학생들이 가는 것도 좋을 것도 같습니다. 비싸지 않는 사슴의 동산 같은 곳에 가면 교수님과도 더 가까워질 수 있고 충분히 건설적인 대화와 일들은 물론이고 교육에 관한 토론도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절대 노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주지 시켜야 할 것입니다.)

 

교수님 짧고 부족하지만 제가 그동안 생각했던 것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생각한 것이 많고 이것이 모두 실행될지도 의문이고, 실제 계획을 시작하고 사람을 모았을 때에 얼마나 참여 할 것이고 얼마나 부드럽게 진행될지도 의문이지만 시작이 거대할수록 그 끝도 더욱 거대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나중에 찾아 뵙겠습니다.

 

—— Original Message ——

Date: Monday, Dec 28, 2009 12:10:06 AM
From: 명지원
To:
Subject: [RE]Re:교육과정 및 평가, 교육사회학을 수강하신 학생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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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군, 이렇게 반갑고 멋진 이메일은 처음이예요~^^
 
재정 군이 그런 질문을 받고 마음 속에 느낀 느낌, 글로 다 표현하지 못한 그 마음을 알만합니다. 재정 군, 꼭 그렇게 해보세요.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점을 찾아볼께요~^^ 스터디클럽을 만들고, 동아리도 좋아요.  
 
첫째, 물론입니다.
 
둘째, 대학 4학년 2학기에 부전공 신청서를 사인받으러 오기 때문에 부전공 학생들 명단이 아마 교무처에 파악이 안되있을 것 같군요. 어떤 식으로든 교무처와 함께 부전공 학생들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으로 모색해볼께요.
 
셋째, 이것에 대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볼께요. 재정 군, 세 번째 제안한 것에 대해 월요일 안으로 내게 이메일을 보내보세요. 내가 화요일에 교직과 2011년 교육부 평가를 위한 예산을 제출하니까, 반영을 하고 싶은데, 재정 군, 재정 군이 부전공 학생으로서 예산에 반영했으면 하는 행사나, 제안이 있으면 어떤 내용이어도 좋으니까 아이디어를 내보세요. 다른 대학의 행사나 아이디어도 좋으니 정리해서 보내주세요. 구평회씨와 같은 교원임용고사 관련하여 시내 학원 명강사를 초청하여 임용고사 준비와 관련된 2시간짜리 특강을 듣는다든가(실제 이런 내용을 타대학에서 하더군요), 반영하도록 최선을 하시지요. 재정 군, 오늘(월요일) 9시 30분에 내게 전화를 해주면 좋겠군요. 부탁할 내용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내용과 관련하여 재정 군이 구체적인 내용들을, 영역을 넘나들면서 어떻게 예산에 반영하면 좋을지 아이디어를 내게 ㅂ내주었으면 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해서요.^^
 
넷째, 이 네 번째의 것을 위에 셋째에서 내가 이야기한 것에 포함시켜 아이디어를 보내주세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볼께요. 그건 재정 군이 생각하는 일을 내가 지원하는 일이겠지요. shalom!  
 
 

————————————— [ Original Message ] ————————————–
Sender : dosa86@cyworld.com
To : 명지원
Date : 2009-12-24 20:05:05
S u b j e c t : Re:교육과정 및 평가, 교육사회학을 수강하신 학생 여러분께

 
 교수님^^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저는 솔로인지라 집에만 있는군요^^ㅋ
교수님께서는 가족끼리 회식하기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도움을 요청하려고 합니다.
 
12월21일~23일까지 강원도 오크밸리로 취업면접캠프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방학기간 토익사관학교를 듣기 위해 같이 세트로 신청해야 한다는 취업캠프를 가게 되었는데
허술한 마음으로 갔다가 정말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면접 스킬부터 시작해서 자세와 의복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에티켓은 무엇인지 등의 많은 것을
여러명의 강사로부터
아침 9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진이 빠질 정도의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 취업 캠프는 취업이 닥친 4학년부터 아직 시간이 많은 1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즉 저와같은 교육대학원을 가려는 사람들과는 조금 거리가 먼 것 입니다.
 
프로그램 중 하나에 모의면접이라는 순서가 있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농협, 에버랜드, 제약회사와 같은 것을 지원목표로 준비를 했고
저는 그저 여유로웠습니다.
하지만 정작 의자에 않으니 떨리고 손에 땀이 흘렀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잘 대답했습니다. 면접관님께 잘했다 칭찬 받았으니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질문이 뭐였냐면
전교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다면평가가 무엇이냐? 삐아제와 듀이의 이론은? 대안학교는 누가 최초로 만들었나? 교사를 주는 제도가 바뀌었는데 아는게 있느냐? 
깜짝 놀랐습니다. 삐아제와 듀이, 전교조에 관한 것은 잘 대답했지만
다면평가, 대안학교, 교사를 주는 제도는 입을 벙끗도 못했습니다..
 
면접이 끝난 후 살이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교육대학원을 지나는 것 부터 교사가 되기까지 준비되야 할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교수님..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저는 교직이 없는 학과를 지원했지만 교사를 목표로 교육대학원을 진학하려 합니다.
학교에 교직이 있는 학과학생은 교직만 이수한다면 자격증이 나오는 것이지만
저는 다릅니다. 교직 부전공이기 때문에 더 절박합니다. 질투가 납니다. 교육실습도 질투가 납니다.
 
저는 이번 4학년이 되면 교육대학원을 목표로 하는 스터디 그룹을 만들 생각입니다.
스터디 그룹이 더 커져 동아리 형태가 되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게 부탁드릴 것은 교직이수자에 관한 지원보다는
교육대학원을 목표로 하는 친구들의 지원도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삼육대학교에서 교육대학원을 목표로 하는 사람은 분명 제가 만든 스터디 그룹에 반드시 들어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몰라서 못 들어왔다는 소리를 듣기 싫기 때문에
 
몇가지 부탁드릴 것이 있습니다.
첫째, 학교에 이야기를 하고 게시판에 부착할 생각인 ‘교육대학원을 목표로하는 스터디그룹(가칭)’에 대한 내용을 교수님 카페에 광고를 해도 될런지요?
        (그 내용은 아직 준비중입니다.)
둘째, 이 내용을 몰라 가입하지 못한 사람이 있을 수 있게 때문에 교직 부전공자를 알고 싶습니다. 이름과 학과 전화번호를 알 수 있겠습니까?
        (직접 연락해보여고 합니다.)
셋째, 그룹이 만들어진다면 다방면의 지원을 받고 싶습니다. 교육에 관한 세미나를 참석하는 것은 물론 기관방문, 모의면접, 교육학 공부 등 다양하게 하려 합니다.
        (그룹 스터디실, 재정적 지원, 직접적인 일선교사의 초청으로 인한 현장경험을 배울 수 있는 시간 등)
넷째, 그외 생각하지 못한 것들에 대해서 부탁드립니다.
 
교수님 제 꿈은 큽니다. 이러한 단체가 삼육대학교의 교육대학원을 목표로하는 친구들에게 모세의 샘처럼 간절했으면 합니다.
 
세세한 계획도 세우지 않고 포부만 크지만 교수님께서 도와주신다면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이 바쁘시고 고단하시겠지만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교육대학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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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