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 명지원교수님께
장마 가운데서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요?
강교수님 특히 몸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방학을 강건하게 잘 보내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3주기 평가를 위한 공청회에 명교수님 잘 다녀오셨는지요? 같이 동행을 하지 못하여 송그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주말까지 삼육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입학설명회를 하였고, 현장학교의 모습을 살피고 돌아왔습니다.
삼육학교 선생님들이 열성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명교수님 제안사항에 대하여 제 의견을 밝힙니다.
평가를 위해서 수고한 분들에 대하여는 그들의 수고에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평가보고서를 제출했지 실제로 아직 방문평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한 두달 후인 평가가 종료될 시점에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으면 합니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선물을 하기에는 좀 이르지 않을까요?
식사를 하는 방법과 선물을 하는 방법은 저희 학교 정서는 보통 식사를 한끼 하는 것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혹 평가 관련해서 기획실에 예산이 가능한지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선물비로 짜여진 예산이 있지 않겠지만 회의비로 책정된 예산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여으치 않다면 저희가 호주머니에서 일부를 내서 감사를 하는 것도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하여튼 시기와 방법에 대하여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습니다.
참조하시고 더 좋은 안이나 학과장님 생각이 결정되면 그대로 따르기로 하지요.
평가 준비를 위해서 비치자료를 잘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파일을 사서 영역별, 장별로 정리하여 평가위원들이 보고자 할 때 그 부분을 빨리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걸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입학관리본부가 리모델링 중이어 평가 조교가 제방 사용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비치자료 확보 공간을 어디로 해야 하는지도 결정되어야 할 것 입니다.
덥고 습한 날씨지만 건강 잘 챙기기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름 방학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박 완성 드림
————————————— [ Original Message ] ————————————–
Sender : 명지원 < jwmyung@syu.ac.kr >
To : 박완성 < pwansung@syu.ac.kr >
Date : 2009-07-16 18:44:59
S u b j e c t : 제3주기 일반대학 교직과정 평가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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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 교수님, 박완성 교수님께
안녕하셨습니까. 세찬 비바람이 나무를 뿌리째 뽑아내더니, 이젠 따가운 한낮의 여름햇볕이 내리쬐는 것을 보면 계절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평안들 하셨는지요. 오늘 아침 교무처 미팅이 있어서 가서 송미정 선생에게 공문이 온 것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제3주기 평가 설명회가 있을 것이라고는 들었는데, 혹 공문이 온 것이 있는지 송미정 선생에게 확인하였고, 공문을 받았습니다. 공문을 통하여 제3주기 평가를 위한 설명회가 내일(17일) 양재동 교총 회관에서 1시부터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내일 12시에 출발하려고 하니 혹 시간이 되시는 교수님들께서는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제 차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한 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제2주기 일반대학 교직평가와 관련하여 여러 수고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고충기, 이기영, 최정환, 백재성, 박순봉, 송미정, 오세도, 윤진한, 강재구 선생인데, 이분들께 교직과정 교수이름으로 작은 성의표시를 했으면 하는데, 식사는 좀 그렇고 선물이 좋을듯합니다. 혹 2~3만원어치의 상품권은 어떤지요. 교직과정 교수 3인은 각각 얼마를 내면 좋을지요? 혹 의견이 있으신지요.
만일 선물을 한다면 얼마를 하면 좋을지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직접 물어본 결과 직원들은 당연히 업무의 일환으로서 한다고는 하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그냥 넘어가기에는 그분들의 노고가 적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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