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JTBC 뉴스룸] 김동건 교수, 올여름 ‘모기 급증’ 가능성 경고

2025.06.11 조회수 28 커뮤니케이션팀
share

벌써부터 ‘모기와의 전쟁’ 시작… 작년보다 20% 더 늘었다

김동건 교양교육원 교수 겸 환경생태연구소장은 지난 5월 29일 방송된 JTBC 메인 뉴스 프로그램 ‘JTBC 뉴스룸’ 보도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모기 급증 현상을 경고했다.

(뉴스영상▷벌써부터 ‘모기와의 전쟁’ 시작…작년보다 20% 더 늘었다)

이날 보도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찾아온 무더위와 잦은 강수로 인해 모기 개체 수가 급증하고 있는 현황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 도심을 중심으로 방역 민원이 급증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이미 ‘모기 발생 4단계’ 수준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실제 최근 2주간 감시 체계를 통해 채집한 모기는 총 2만 129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었다.

김동건 교수는 인터뷰에서 “올해는 비도 많고 여름에 많이 더울 것으로 예보돼 있다”며 “모기의 야외 서식처가 계속 유지될 경우 여름철 모기 밀도가 상당히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온과 강수량 상승이 모기 서식지 확산과 번식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 담당부서
    교양교육원
  • 전화번호
    02-3399-1924
최종수정일 :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