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 교수님, 박완성 교수님께

 

 

안녕하셨습니까. 세찬 비바람이 나무를 뿌리째 뽑아내더니, 이젠 따가운 한낮의 여름햇볕이 내리쬐는 것을 보면 계절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평안들 하셨는지요. 오늘 아침 교무처 미팅이 있어서 가서 송미정 선생에게 공문이 온 것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제3주기 평가 설명회가 있을 것이라고는 들었는데, 혹 공문이 온 것이 있는지 송미정 선생에게 확인하였고, 공문을 받았습니다. 공문을 통하여 제3주기 평가를 위한 설명회가 내일(17일) 양재동 교총 회관에서 1시부터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내일 12시에 출발하려고 하니 혹 시간이 되시는 교수님들께서는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제 차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한 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제2주기 일반대학 교직평가와 관련하여 여러 수고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고충기, 이기영, 최정환, 백재성, 박순봉, 송미정, 오세도, 윤진한, 강재구 선생인데, 이분들께 교직과정 교수이름으로 작은 성의표시를 했으면 하는데, 식사는 좀 그렇고 선물이 좋을듯합니다. 혹 2~3만원어치의 상품권은 어떤지요. 교직과정 교수 3인은 각각 얼마를 내면 좋을지요? 혹 의견이 있으신지요.

 

만일 선물을 한다면 얼마를 하면 좋을지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직접 물어본 결과 직원들은 당연히 업무의 일환으로서 한다고는 하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그냥 넘어가기에는 그분들의 노고가 적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