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원 교수님께
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교육사회학 수업을 수강했던 상담학과 0학년 000 라고 합니다. 한 학기를 마무리하면서 교수님께 꼭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메일을 쓰게 되었어요. 처음 교육사회학을 수강신청 할 때는, 교육학이 참 정복 불가능한 거대한 산처럼 보였는데,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교육학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는 교수님의 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사회 문제에 대해 문외한 이었습니다. 현재 제가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관심도 적었고, 말할 것도 없이 문제의식도 부족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사회 관련 뉴스를 접할 때마다, 무심결에 뉴스를 분석해 가는 절 발견하면서, 교수님께서 매 주 내주시는 과제를 통해서 제가 정말 많이 변화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또한 정말 감사드립니다.^^ 교수님께서 수업 첫 시간에 말씀해 주신 것들이 떠오르네요. 문제의식을 지닌 젊은이라 되라는 말씀. 그 말씀 꼭 제 가슴 속 깊이 새겨두겠습니다. 아무쪼록 바쁘실텐데 제 메일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건강 조심하시고, 좀 더 행복한 모습으로 다음학기 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한 학기동안 좋은 수업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