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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 교수님, 박완성 교수님께(2008년 4월 21일)

2010.02.05 조회수 1,356 삼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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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낸사람






 
보낸날짜  2008-04-21 03:15:13

강진소 교수님, 박완성 교수님께



안녕하십니까. 연일 찜통 더위에 벌써 여름이 왔나 하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입니다. 4월은 계절의 여왕 5월을 위해 예비하는 달, 마치 침례 요한과 같은 달이라고 할까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오늘(월) 저는 대전 배제대학교에서 있는 교직과정 관련 회의에 참석합니다. 화요일 오전까지 회의가 있어서 그곳에서 1박을 하고 올라옵니다. 교무처 직원인 송미정, 심은하 선생과 함께 갔다가, 두 분은 내일 올라옵니다. 돌아와서 회의 내용을 정리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



지난 금요일 ‘2009년 교직과정 평가’와 관련하여 공문을 받았습니다. 이 공문 내용과 관련하여 두 분 교수님들께 관련 내용을 다녀온 후 알려드리겠습니다.

 

 



몇 가지 사항을 알려드리며, 협조를 요청드립니다.

 

▲공통

1. 지난 18일(금)로 예정되었었던 교직과정 필독서 선정과 관련된 모임을 2주 후인 5월 9일(금) 연기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교직과정 필독서 선정이 당장 급한 것은 아니고, 계획하고 있는 독후감 등 평가 관련 행사는 1학기에 갖는 것은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고, 기간이 너무 짧기 때문에 교생들이 돌아오는 2학기에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에 교직과정 학생들을 위한 필독서 선정을 위한 기간을 보다 여유 있게 가지면서 필독서를 선정해 주시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2. 홈페이지 제작과 관련하여 나중에 일괄적으로 준비해주셔야 할 자료의 내용들을 공지해드리겠습니다만, 미리 말씀드립니다. 홈페이지에대한 학생들의 제안을 받고 있는데요, 어느 대학의 교수님들의 프로필 관련 내용을 복사해와서 이렇게 자세하게 공지해달라고 하는 제안을 어느 학생이 올렸습니다. 올린 글에 “우리를 가르치는 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자세히 알고싶다”고 하는군요. “당연한 요구이고, 그렇게 하겠노라”고 답글을 달았습니다.



3. 새 홈페이지가 만들어지기 전에 현 홈페이지의 개정을 부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현 홈페이지도 저장되어 심사위원들에게 보여지기 때문에, 부분개정을 통해 현 홈페이지의 문제를 최대한 커버할 필요가 있어보이는데요, 제안사항이 있으시면 보내주십시오. 반영하겠습니다. 우선 ‘유용한 싸이트’는 보다 어울리는 다른 내용으로 바꾸어놓았습니다. ‘유용한 싸이트’의 내용 또한 임시적인 것이고, 보다 더 풍부한 내용으로 채우겠습니다.

 

4. 현 홈페이지 자료실 등에 좋은 자료가 있으면 올려주십시오.

 



  1. 강진소 교수님

1) 교양교직과 홈페이지에 교수님의 사진과 간단한 프로필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교수님의
빨간색 옷이 도드라지게 환해서 우리 학과의 분위기를 일신시키는 것 같습니다. 학기초에 교수님이 사진으로 주실 때, 그냥 그 사진으로 했으면 보다 빨리 사진이 바뀌었을텐데, 그렇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2. 박완성 교수님

1) 약 한 달 여 전에도 메일을 통해 말씀을 드렸는데요, 학과장 시절에 참여하셨던 교양교직과 관련 학회 모임의 종류와 연락처 등 아시는 내용을 보내주십시오. 저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만, 박 교수님이 먼저 아시는대로 알려주시면 일이 많이 줄 것 같습니다. 파악되면 두 분 교수님께 정리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



2) 교생실습생들의 수업결손과 관련하여 mp3녹음을 하여 업로드하는 문제와 관련해서 말씀드립니다.

 

  ① 위 사항과 관련된 교무처 제출을 위한 기안문 작성이 어떻게 되었는지요?

 

  ② 교생실습 학생들의 수강과목명(월, 수)을 파악하여 제게 보내주십시오.(학생명+mp3 수강과목명들)

 

  ③ mp3로 강의파일을 올리는 문제를 계획하던 중, 지난 금요일에 한 학생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교생실습 나가는 학생들에게 삼육대학교 홈페이지의 ‘사이버대학’에 수강 학생들의 수강과목명에 파일로 올리지 않아도 되고, 해당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끼리 친구에게 부탁해서 파일을 복사하여 청취해도 된다고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우리의 취지와 좀 반한다고 보여 학생들에게 재공지하여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지난 번 강진소 교수님의 연구실에서 모여서 <2009 교직과정 평가>와 관련된 항목을 확인하셨던 바와 같이 교생실습 관련 항목이 6개이고, 교생실습 개선 항목에 있어서 점수가 배분되어 있습니다. mp3 관련 활동 실적은 ‘교육과정 개선’과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되며, 우리가 교생실습 나간 학생들을 위해 mp3파일을 받아 우리 대학 ‘사이버대학’에 올리는 것은 보고서 작성에도 의미 있는 내용이며, 점수에도 반영될 수 있는 것입니다. 전국 대학 중에서도 유일할 수도 있어 매우 특징적인 것입니다. 만일 학생들이 그 학과의 한 학생에게 부탁해서 ‘사이버대학’에 올리지 않고 자기들끼리 복사하여 돌려가며 듣는다면, 우리 대학이 교생실습 학생들에게 사이버공간을 마련하여 파일을 올릴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해주는 일이 퇴색되고, 보다 중요할 수 있는 것은 우리 학과의 이번 조치에 대해 해당과목 교수님들이 수업에 출석하지 않은 학생들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 아무런 느낌을 갖지 못하신다는 점입니다(출석학생들과 차별하지 말아야겠다는 일종의 어떤 느낌). 그러므로 위의 두 가지 사실을 주지시키시고 ‘사이버대학’에 파일을 올리는 일을 강조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해당교수님들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강의가 ‘사이버대학’에 올려져서 학생들이 그것을 로그인하여 청취하는 것과, 학생들이 녹음하여 자기들끼리 복사하여 청취한다는 것은 교수들 입장에서는 근본적으로 다르게 느낀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상식적으로도 우리가 해당 교수라도 당연히 그러한 생각이 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① 평가에도 도움이 안 되고, ② 교생실습생의 점수를 차별하는 관행을 시정하는 일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학생들의 수강과목명을 각 학생대표들에게 요청하시거나 기타의 방법으로 이번 주 수요일 안으로 보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강재구 선생님에게 학생들의 수강과목명을 ‘사이버대학’에 지정해주시기를 요청드리기로 하였습니다. 파일의 업로드는 학생들이 직접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학생들이 강 선생님을 찾아오면 언제든지 업로드방법을 설명해주실 수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업로드하는 방법을 잘 정리해서 보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니 자신들끼리 복사하는 것보다 후배들을 위해서도, 정보의 공유 차원에서도 매우 의미있는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3) 교생실습제도 개선안(평가항목의 ‘교생실습’ 항목과 관련되고, ‘교직과정 장기발전안’과도 관련되어 있습니다)을 계획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평가관련 모임 때, 다시 언급되겠습니다만, 3번에 대한 이해와 관련되어 말씀을 드립니다. shalom!

 

 

                                                                         2008년 4월 21일

                                                                           명 지 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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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0.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