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 교수님, 박완성 교수님께
두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삼육대학교 요람(2008-2009)>에 새로 들어가는 내용입니다. 첨부파일을 확인하세요.
2. 교양교직과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교직과정 이수와 관련된 질문에 답변을 달아주십시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명지원입니다. 봄 기운이 완연합니다. 개나리의 노랑과 초록의 조화가 이리도 아름다울까 감탄합니다. 안식일이라 여유가 있어서 더욱 조화롭게 보였지 않았나싶습니다.
메일을 정리하다가 아래의 메일이 있어서 교수님들께도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 보고드립니다.
1. 교육부고시 <기본이수과목 또는 영역>과 실제 각 학과에 설치된 <전공[학과]별 기본이수과목>의 내용이 달라 학생들이 혼란스러워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학기초에 <삼육대학교 요람(2008-2009)>에 넣어달라고 요청해서 싣게 된 내용입니다.
교무처 송미정 선생은 학과에 공문 띄우고 받고, 또 학과에서는 회의해서 보내야하기 때문에 늦게 보내거나 감감무소식인 학과들이 있어서 올해는 안된다고 하여, 제가 직접 학과에 연락해서 보내달라고 하여 받게 되었습니다. 교수님들의 의견을 모으기도 하고, 현재 설치된 과목들을 그대로 보내기도 하여 소위 닥달(?)을 하여 받아서 완성하였습니다. 송미정 선생이 “교수님 정말 대단하세요”^^라고 하더군요. 이런 일 하나 하는데 몇 달 걸린다는군요. 대신 해주어서 고맙다는 뜻이겠지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게 꼭 교무처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학과로 독립하면 이게 다 우리가 할 일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우리가 그동안 해아할 일을 안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삼육대학교 홈페이지에는 이러한 자료는 물론 없고, <삼육대학교 요람>에는 그동안 이러한 자료가 <기본이수과목 또는 영역>만 있어서, 각 학과에 설치된 교과목과 과목명이 다르거나 없는 것도 있어 자기가 교직과정을 잘 이수하고 있는지에대해서도 헷갈려 하는 학생들이 많았던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 계기로 해서 학생들에게 하나의 학과로서의 도움을 준 것 같은데, 이런게 어디 하나 둘이겠습니까. 우리가 못봐서 그렇지 많을 것 같습니다. 혹시 그런 것이 생각이 나시면 연락주십시오. 이런거 하나부터 고쳐나가는 것이 하나의 학과로서 독립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질문들에 답변을 달아주십시오. 교양교직과 Q&A메뉴에 교직과정 이수관련 질의사항을 올리도록 했습니다. 학생들이 올린 질문을 모아 정리하여 삼육대신문과 개편하는 홈페이지에 올려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 합니다. 올라오는 질의에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hal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