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Know 에티켓

장애인을 대할 시 에티켓

장애인에 대한 기본적인 에티켓입니다.

  • 첫째,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동정을 표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둘째, 다른 사람을 대할 때와 같이 자연스럽게 대하고 도움을 주기 이전에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봐야 합니다.
  • 셋째, 장애인을 지칭할 때에는 ‘장애우’, ‘장애자’ 대신 ‘장애인’이라는 표현이 바람직합니다.
  • 넷째, 비장애인을 지칭할 때에는 ‘정상인’보다는 ‘비장애인’이라는 말을 사용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장애에 따른 에티켓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서명, 이름, 직위,담당업무,연락처로 이루어진 전화번호 테이블입니다.
장애유형 에티켓
시각장애인
  • 보행을 도울 시 갑작스럽게 옷자락을 잡아끌거나 어깨를 잡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 보행을 안내할 때는 반보 앞에서 팔꿈치를 내밀어서 팔을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야기를 나눌 때에도 가급적 시선을 맞추고 대화하면 좋습니다.
  • 안내견을 동반한 장애인일 경우 안내견을 쓰다듬거나 음식물을 주는 행동은 삼가야합니다.
발달장애인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 대화할 때는 짧은 문장의 쉬운 말로 자연스럽게 천천히 이야기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함께 일을 할 땐 그들이 잘 해낼 수 있도록 격려해주며 말을 끝까지 경청해야 합니다.
지체장애인
  • 편의시설을 이용할 때는 장애인이 먼저 사용할 수 있도록 양보합니다.
  • 이동을 도울 땐 미리 이동 동선과 편의시설을 살펴서 이동 중에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보조기기는 항상 장애인 옆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나의 판단보다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지 꼭 물어봐야 합니다.
청각 언어장애인
  • 대화 시 손동작이나 메모를 통해 천천히 대화를 시도합니다.
  • 글로 대화할 때는 명확하고 간결하게 써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중요한 내용은 확실히 전달되었는지 의사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반말을 하거나 무례한 언행을 하지 않고 반드시 예의를 지키며 천천히 대화를 진행해야 합니다.

장애인에 대한 기본적인 에티켓입니다. 먼저, 장애인을 만났을 때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동정을 표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또,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이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은 기준을 적용할 수는 없으나, 다른 사람을 대할 때와 같이 자연스럽게 대하고 도움을 주기 이전에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봐야 합니다. 장애인을 지칭할 때, 과거에는 ‘장애자’라는 표현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장애자의 ‘자’라는 글자가 한자로 者(놈 (자)) 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장애인을 비하하는 말이라는 논란이 생겨났고, 1989년 ‘장애자’라는 표현이 전부 개정된 ‘장애인 복지법’이 제정되면서 ‘장애자’를 대체한 ‘장애인’이라는 말이 법적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에서 장애인을 좀 더 친근하게 지칭하자는 의미로 友(벗 (우)) 자를 사용한 ‘장애우’라는 표현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러나, 편견을 없앤다고 만든 이 말이 ‘친구’라는 의미가 들어있기 때문에 장애인이 자신을 부를 때에는 사용할 수 없는 용어이기도 하며, 장애인을 스스로 주체가 아니라 비장애인의 친구로서만 존재하게 하는 표현이라는 문제점 때문에 많은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이에, 결론적으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는 “장애인이라는 용어는 법적 용어이며, 장애우라는 용어는 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에서 만든 신조어로서 장애인 단체는 이 용어를 거부하고 있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결국, 장애자와 장애우는 올바른 용어가 아니므로 장애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또, ‘장애인’은 신체에 장애가 있거나 정신에 결함이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인데, 장애가 없다는 면에서는 ‘정상인’이 이 말의 반대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정상인’을 ‘장애인’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쓸 경우에는 ‘장애인’에 관한 그릇된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있고, 사회적으로 장애인을 배려해 주어야 할 필요가 있으므로, ‘정상인’보다는 ‘비장애인’이라는 말을 사용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시각장애인의 경우 보행을 도울 때는 갑작스럽게 옷가락을 잡아끌거나 어깨를 잡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보행을 안내할 때는 반보 앞에서 팔꿈치를 내밀어서 팔을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야기를 나눌 때도 가급적 시선을 맞추고 대화하면 좋습니다. 또 안내견을 동반한 장애인일 경우 개가 귀엽다고 쓰다듬거나 음식물을 주는 행동은 삼가야합니다.
다음은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등을 포괄하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에티켓입니다. 우두커니 서 있거나 길을 헤매는 발달장애인(지적장애, 자폐성장애)이 보이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대화할 때는 짧은 문장의 쉬운 말로 자연스럽게 천천히 이야기 하며 말을 끝까지 경청해야 합니다. 이웃을 대하듯 자연스럽게 대하고, 함께 일을 할 땐 그들이 잘 해낼 수 있도록 격려해주면 좋습니다.
다음은 지체장애인을 대하는 방법입니다. 편의시설을 이용할 때는 장애인이 먼저 사용할 수 있도록 양보하고, 이동을 도울 땐 미리 움직이는 방향의 이동 동선과 편의시설을 살펴서 이동 중에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보조기기는 항상 장애인 옆에 두는 것이 좋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신의 행동이 상대를 당연히 배려하는 것이라고 판단하지 말고, 반드시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지 꼭 물어봐야 합니다.
청각 언어장애인을 대하는 방법입니다. 청각 언어장애인의 경우 손동작이나 메모를 통해 천천히 대화를 시도하고 글로 대화할 때는 될 수 있는 대로 명확하고 간결하게 써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개를 끄덕인다고 모두 알아들은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내용은 확실히 전달되었는지 의사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말을 듣지 못한다고 반말을 하거나 무례한 언행을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반드시 예의를 지키며 천천히 대화를 진행해야 합니다.

  • 담당부서
    장애학생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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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3399-3238
최종수정일: 201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