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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사회복지학과-일본 조사이대, ‘한·일 국제협력강의 Model 구축 세미나’ 개최

2026.10.12 조회수 11 학과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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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자별 사회복지 실천기술’을 주제로 양국 교수진 및 학생 교류의 장 마련

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일본 조사이대학교(城西大学)와 손잡고 글로벌 사회복지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지난 9월 8일(화) 삼육대학교 사무엘관 107호 강의실에서는 ‘한·일 국제협력강의 Model 구축 세미나: 대상자별 사회복지실천기술’이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일본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나타나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조명하고, 양국 간 지속 가능한 협력 강의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삼육대 사회복지학과 조미숙 교수의 환영사와 조사이대 이희석 지도교수, 강 사진 및 13명의 조사이대 학부생 소개로 시작됐다.

첫 발제자로 나선 조미숙 교수(삼육대)는 현대 사회복지전문직이 점차 생태학적·체계론적 접근과 융·복합적 성격을 띠고 있음을 짚었다. 또한, 현장 클라이언트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식사, 주거, 거동 보조 등)과 정서적 지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일한 공간에서 한·일 양국의 실천 현장을 비교·토론하는 ‘협력강의 Model’을 정립하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이희석 교수(조사이대)는 ‘초고령사회 일본, 고령자를 누가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교수는 일본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2024년 기준 29.3%)을 제시하며, 2000년 개호보험제도 도입 등을 통해 ‘가족 중심 돌봄’에서 ‘사회적 돌봄’으로 전환해 온 일본의 경험을 공유했다. 아울러 “저출산·고령화 속에서 재원과 인력을 확보하는 것은 한·일 양국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공통 과제”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 발제를 맡은 문송애 박사(글로컬사회공헌연구소 책임연구원/조사이대 강사)는 일본 사이타마현의 특별요양원 ‘하즈가니노사토(はつかりの里)’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했다. 문 박사는 현장 돌봄 실천가가 ‘가족 같은 존재’이자 ‘전문 돌봄 노동자’라는 이중적 정체성을 지닌다고 설명하며, 제도와 현장 간 간극을 메우기 위한 전문성 재평가와 질적 연구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강의 이후 진행된 ‘연대감 쌓기’ 세미나에서는 양국 학생들이 한데 모여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협력 방안과 서비스 제공 전략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학생들은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기념사진 촬영과 선물 전달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일 양국의 사회복지 실천기술 현장을 이어주는 국제협력 강의 모델의 첫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니며, 학과는 앞으로도 글로벌 복지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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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6.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