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 소개

약학은 인간의 건강증진과 위생, 특히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이용되는 물질에 관하여 연구하는 응용과학이다. 이러한 학문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약학과는 생물학, 화학, 물리학 등의 기초과학을 근간으로 하여 의약품의 취급에 관련된 제반분야를 다루기 위한 학술적 이론과 기술을 갖추기 위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약학과에서는 원료 의약품의 합성, 의약품 및 그 제제 개발, 의약품 개발 정보 관리, 생리활성 물질의 성질과 생체 내에서의 작용, 의약품의 배합, 조제, 투약 및 복약 지도 등에 관한 정보와 환경오염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기 위한 기술에 관하여 포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기초의학과 천연 약물 교육을 보완하고 있다. 약학과는 1978년 10월에 교육부(그 당시는 문교부)인가를 받아 1979년 3월에 30명의 신입생을 처음 선발하였다. 약학전문교육을 통하여 고급연구인력 및 전문약사를 육성하여 사회에 공헌하는 그리스도인 봉사자 양성이라는 목표아래 지난 40년간 1,300명이 넘은 동문을 배출하였으며 현재 본 대학는 학부과정과 함께 대학원의 석.박사과정으로 생약학, 약품미생물학, 생화학, 약물학, 약제학, 약품 분석학, 병태생리학 및 사회약학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 ‘2+4년제’ 학제라는 변화 속에서 교과과정개편, 시설확장 및 우수교수의 충원을 통한 내실 있는 약학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약학대학은 2014년 「수도권특성화사업 (CK-II)」으로 선정된 「건강과학(중독)특성화 사업」 참여 학과로 중독분야 최고의 고등교육기관으로 창의적 중독전문인력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9년 10월 학과설립 40주년 기념식을 통해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2022학년도 ‘2+4년제’ 학제를 ‘통합 6년제’로 전환하여 약학교육의 전문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성원들은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