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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선교사 21명 해외 파송

2024.12.12 조회수 1,856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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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스-1000명선교사-PCM 등

삼육대는 재학생 21명을 1년간 세계 각지에 선교사로 파송한다. 학생 선교사들은 복음을 손에 들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했다.

삼육대는 지난 3일 교내 세계선교센터에서 ‘2025년 SU-SM(삼육대 학생선교사) 파송식’을 개최했다.

선교사로 부름을 받은 학생은 △콤파스선교사 심휘영(이하 신학과), 박승현, 유지인, 이주형, 최정훈 △1000명선교사 김민서(이하 신학과), 김민영, 김상혁, 김의현, 노주빈, 이준혁, 정현비, 홍현기, 황재현, 권오승(영어영문학과), 권혜연(간호학과), 김가은(화학생명과학과), 김민우(컴퓨터공학부), 조하연(간호학과), 차은혜(바이오융합공학과) △PCM선교사 김주엘(화학생명과학과) 등 21명이다.

천명선교사로 부름을 받은 김민석(신학과) 학생은 “사도행전을 묵상하며 베드로와 바울이 죽음 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설교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나도 그들처럼 확신을 갖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2대에 걸쳐 선교사에 지원한 학생들도 있었다. 1000명선교사 김가은(화학생명과학과) 학생은 부모님 모두 1000명선교사 출신이라며 “어릴 때부터 부모님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스럽게 선교사의 길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대만 PMM 출신 목회자 자녀로 이번 1000명선교사에 지원한 조아연(간호학과) 학생도 “다시 한번 선교 현장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제해종 총장은 격려사에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사다. 특별한 재능이나 조건이 없어도 하나님 앞에 선 사람이라면 누구나 선교사로 부름받은 것이다”며 “부족함이 있더라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준비시키고 세우실 것이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담대히 사역하며 하나님의 빛나는 청춘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학생선교사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삼육대가 선교사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며, 함께 기도하겠다는 취지이다. 아울러 제해종 총장과 최경천 교목처장, 오성규 세계선교센터장, 학과목 등은 학생선교사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1년의 봉사를 잘 마치고 돌아오길 기도했다.

최종수정일 : 2024.12.12